[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30. 08:13
를 이끌어 가는 유재석의 무기 중 효과 좋은 것을 뽑는다면 깐족임이다. 유재석의 장기가 깐족임이라고 하여 그 무기만을 사용하는 것은 또 아니다. 하지만 유재석의 깐족임이 발동될 때 게스트의 개그감이 폭발하는 것은 프로그램에 있어서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맞장구치는 캐릭터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건 안 봐도 웃긴 예능이 될 게 뻔하다. 실제 는 개그우먼 4인방이 등장해 큰 웃음을 줬다. 개그콘서트 팀이기도 한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는 ‘해투’를 통해 여러 웃음을 주는 데 성공했다. 그것도 평소 이미지 그대로. ‘개그우먼으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개그우먼 4인방은 웃고 있지만, 힘든 면도 읽혔다. 안영미가 얘기한 개그우먼으로 안 좋았던 점은 ‘열애설이 나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5. 10. 07:20
강제 폐지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유재석과 김나영이 만난 것은 처음. 뜻하지 않게 아끼는 후배를 멀리해야만 했던 유재석의 무거운 마음은, 김나영이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되어 에 단발성으로라도 금의환향한 모습은 그에게나 시청자에게나 반가움일 수밖에 없었다. 무척 슬프게 떠나 보냈던 이가 아픈 시간을 보내기보다, 떠난 자리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은 안 좋게 떠나 보내야만 했던 이로서는 안심거리다. 김나영은 가장 큰 어려움 속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하며 파리 패션잡지와 한국 언론에 연일 주목을 받았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올스톱 됐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영역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그를 지켜보는 이들 누구라도 흐뭇한 마음일 수밖에 없다. 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인 에서 만난 유재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