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15. 13:25
대개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은 입영 대상자에게 한두 가지 조언을 하기 마련이다. 빨리 갔다 오는 게 편하다 라는 말과 빠질 수 있으면 빠지라는 말을 하고는 한다. 그러나 이 뜻은 제 각각의 의도를 담고 있다. 빨리 갔다 오는 게 편하다 말하는 것은 취직이든 학업이든 빨리 다녀와 연속성을 가지라는 소리로, 그만큼 이득이 많아 권하는 말이다. 또 하나의 말인 ‘빠질 수 있으면 빠지라’는 소리는 그만큼 자신의 군대 생활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에 가야 하지만 빠질 수 있으면 빠지라 농담처럼 하는 말이다. 보통 일반적인 경우라면 앞서 말한 것처럼 쉽게 말하고는 하는데 그 이유의 대부분은 ‘단절’의 문제 때문에 그런 조언을 하고는 한다. 학업 단절, 경력 단절 등. 일반인의 경우도 그렇지만, 남자 연예 스타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