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5. 07:10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이 자주 쓰는 단어 중에 하나는 '그대'라는 말이 있다. 그래 김태원의 말 하나를 빌려 써 보면 '그대들이 있어서 진정 감동이란 것이 무언인지 느꼈노라'라고 나 지금 당장 이야기 하리라. 그대들은 바로 '외인구단'이라 일컬어지며 김태원의 간택을 받은 자들이니 마음껏 발산하고, 마음껏 그 감동에 젖어 울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존재들이다. 이번 멘토스쿨 '김태원과 외인구단'은 실력을 넘어 예능이라는 한계를 넘어 감동의 드라마를 썼다. 바로 이번 편을 표현함에 있어서 정리를 짧게 한 구절로 한다면, '예능이라 쓰고, 드라마로 읽는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말 같다. 그만큼 김태원과 그의 멘티들이 벌여놓은 감동은 상상 이상의 만족감을 줬다. 사실 8할의 감동의 주체는 '김태원'이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