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1. 3. 3. 06:20
가평은 서울과 꽤나 먼 곳으로 생각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은 가평이라고 하면, 청평과 남이섬 등 대학 생활의 필수 MT코스인 곳으로 알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에는 산행을 좋아하는 산악인들이 가벼이 찾을 수 있는 산인 '운악산'이 자리한다. 머지않은 과거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서울과 가평 또는 청평은 멀기만 한 곳이었다.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란 생각이 지배적인 곳이니 이런 생각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세월은 발전하고 그만큼 편한 이동 수단인 지하철 경춘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이런 일은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매번 어느 산을 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은 고통만을 주는 이동 수단이 될 때가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산을 ..
[취미] 맛집 & 일상 바람나그네 2011. 2. 25. 17:54
경기도 가평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모이는 산이 하나 있다. 바로 이곳에는 운악산과 그곳을 오르다 보면 현등사라는 사찰을 볼 수 있는데, 사무일이나 일반적인 일들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움직임의 제한이 있기 마련이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맛을 못 잊어 주말마다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대부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산 타는 것도 좋아하게 마련인데, 난 어릴적 꽤나 산을 잘 탔던 편이고 좋아했다. 더불어 여행까지 좋아하니 서울에거 가까운 거리의 산을 검색해 보고 발걸음을 옮긴다. 발길 가는대로 여행도 좋아하지만, 가까운 거리의 가평이니 이내 발걸음 가벼이 몸을 움직인다. 문득 예전을 생각해 보면 경춘선 기차는 왠지 낡고 허름한 기차를 연상케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가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