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27. 07:20
무한도전 '오호츠크해 특집' 2편이 방송이 되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깨알같은 웃음은 주지 못했지만, 소소한 재미를 집어넣어 안정적인 웃음을 이어나갔다. 여행을 통한 일정 부분 이상의 장소 알림과 웃음과의 조화는 참으로 어려운 법이지만,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배 지식배틀'을 통한 웃음찾기를 소소하게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 잘못된 말 하나가 일부 시청자에게는 곱게 들리지 않았으니, 그 말은 바로 '하하'가 퀴즈 중에 무심결에 내 뱉은 '미소국'이란 말이 문제가 되었다. 바로 이를 정정하는 편집진의 자막이 동시에 하하의 말과 함께 떠서 알고는 있지만, 그것이 하하의 실수란 것을 보여준다. 뭐 사실 이 정도를 가지고 하하에게 큰 질타를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가르쳐 주면 되는 일이고, 다음에 안하면 되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20. 07:06
게임 한 번에 하차를 요구 당한다? 이것이 바로 '무한~ 도전~'이다. 은 이런 엄청난 충성도를 자랑한다. 이런 충성도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 개인에게도 포커스가 맞춰지기 일쑤이기도 하다. 무한도전 에서 게임 한 번으로 시청자로 하여금 하차를 요구 당한 것은 정형돈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게임 한 번에 바로 하차를 요구 당할 정도로 팬심은 무섭기 이를 때 없다. 이미 무한도전은 이런 하차 요구가 일반화 될 정도로 어느 멤버의 잘못이나 실수는 바로 하차 요구의 기막힌 형태를 띠기도 한다. 과거 정준하가 명셰프에게 캐릭터상 대드는 형태의 방송의 모습을 보이자 엄청난 집중포화를 맞은 것은 오랜 기억이 아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무엇을 해도 욕을 먹기 일쑤인 '길' 또한 이런 모습은 잦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