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23. 07:15
그간 팀 내 인기의 주도권을 빼앗겨 슬펐던 목이 긴 사슴 ‘이준’이 를 통해서 화려한 부활을 했다. 엠블랙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해서 한참 인기를 얻을 때 인기의 중심에 서 있던 ‘이준’은 어느새 그렇고 그런 아이돌 그룹 속에 파묻히는 슬픔으로 존재도 없어지는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엠블랙이 데뷔를 했을 당시 그들의 인기는 그의 말대로 현재 ‘비스트’가 부러워하는 대상의 그룹일 정도로 인지도는 현재보다 양호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비스트’는 무럭무럭 커 갔고, ‘엠블랙’은 서서히 존재가 희미해 지는 상태가 되어 잊혀져 가는 수모를 당한다. 그렇지만 그 중에 그나마 멤버 ‘지오’가 을 통해서 재조명 받으며 그룹으로서 조금이라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7. 07:05
이왕 할 거면 확실히 하자! 라는 말을 청춘불패에서 여지없이 보여준 화끈한 한 회였다. 무엇을 보여줬나? 그것은 바로 예능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총정리 세트를 보여준 그런 한 회였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예능에서 너무 많이 써 왔고, 또한 보기 싫은 억지웃음을 위한 것들을 모아 놓으려고 일부러 기획한 듯 이 한 회에 모두 담겨 있었다. '게스트와 고정의 연인 몰아가기', '몰/ 래카메라', '섹시 복근 보여주기' 등 거칠 것 없는 방송은 보기가 불편함은 물론이었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은 잠겨 있는 상태에서 청춘불패를 위한 불편함을 토로하는 공간은 자연스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D게시판으로 몰렸고,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불만은 '몰/ 래카메라'를 위한 불편함의 호소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