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19. 07:00
신화 김동완이 몰지각한 팬을 향해 빼어 든 칼날은 제법 날카로웠다. 아무리 팬이라고 해도 용납이 안 되는 것까지 방어해 줄 수는 없는 법. 김동완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주위에 피해를 준 팬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는 강력한 묘수를 썼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부 네티즌에 의해 너무 했던 건 아니냐? 라는 항의를 받기도 했고, 꼭 그런 방법을 써야만 했느냐? 는 작은 항의를 받기도 했다. 거꾸로 여성 팬의 행위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대다수 대중은 해당 행위를 비난하는 모양새다. 이에 김동완은 자신이 했던 방법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공개한 사진을 삭제하고, 비난받는 팬을 더 이상 비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이 여성 팬은 공항에서 김동완을 카메라에 담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14. 06:57
지나치게 세상을 약게 사는 이는 거리를 두고 싶지만,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라 매번 당하기만 하는 호구는 나서서 보호해 주고 싶다. 신화 김동완은 세상을 잘 아는 듯하지만, 알고 보면 호구였다는 것을 에서 보여줘 보호해 주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아야만 했다. 그 정도로 오래 사회생활을 하고 연예계 생활을 했으면 세상 험한 꼴은 충분히 보고 살았을 거로 생각했는데, 그는 곱게 자란 숙맥남이었다. 아니 호구에 가까운 순박함을 보여 놀라움을 주고 더불어 폭소케 했다. 오히려 세상 물정은 그보다 나이가 훨씬 더 어린 강남이 많이 알 정도로 김동완은 호구남이었다. 사귄 일부 여성에게는 봉사만을 해왔던 것이 증명되고, 그것이 호구짓이었다는 것을 알자 적잖이 당황하는 그의 모습은 절로 웃음 나게 한 장면이 됐다. 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