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10. 07:00
영화나 드라마에서 신정근은 씬 스틸러(Scene Stealer)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뭔가 생활연기와도 같은 착! 달라붙는 맛이 있는 연기이기에 눈이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는 마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그가 나오면 자연스레 그에게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 이 두 영역은 신정근에게 있어서 연기의 거점이며 가장 그의 모습을 대변하는 기초의 토양과도 같은 영역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가 보여주는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모습은 마치 그 사람 자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좀 더 몰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남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연기를 해 보이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바로 그가 가진 최대의 무기라 할 것이..
[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10. 9. 18. 06:31
영화 방가?방가! 언론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VIP시사회를 다녀오려다 시간이 늦는 관계로 당겨서 빨리 본다는 것이 언론시사회였네요. 용산 CGV에서 열렸었는데요. 지난 번 제작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찾은 방가방가는요. 일단 통으로 이야기해서 말인데요. 웃음도 있고, 약간의 어설픈 눈물도 있고, 뭔가 생각을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주고 있습니다. 육상효 감독 말에서 생각이 된 것이지만 생각지 않은 결말이야기가 오히려 결말스러운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될 정도로 엉뚱한 곳에서 재미를 찾게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로는 인지도가 최고는 아니지만 조연으로서 꾸준히 이름을 쌓아 온 김인권이 주연을 맡았죠. 거기에 이 사람이 이렇게 웃기는 사람이었어?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0. 9. 1. 06:25
코미디영화 가 추석을 지나서 30일 개봉한다. 신코미디영화가 될 것이라는포부를 가지고 야심차게 만들어 낸 이 영화는 벌써부터 기대의 시선들이 몰리고 있다. 김인권이 배우를 시작하고 장장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서 더욱 의미가 깊은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에는 기대되는 배우들이 그 뒤를 바쳐주기도 한다. 여배우 또한 신인인 신현빈이라는 배우를 썼지만 제작발표회에서 본 신현빈은 당찬 배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 신인여배우라면 왠지 말을 못하고 주눅이 든다던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많이 보여주는데 신현빈은차근차근 말을 정리해서 뱉는 솜씨가 제대로인 모습을 보여줘 가능성을 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뭐니뭐니 해도 코미디영화에서 새로운 강자가 생겼다면 의외의 인물인 김정태를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