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24. 16:34
대한민국 드라마 PD 중에서도 최고의 드라마 PD라 불렸던 김종학 PD의 사망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모든 게 자세히 밝혀진 상황은 아니지만, 그의 죽음은 자연사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것으로,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가슴이 아파져 온다. 김종학 PD가 그런 안타까운 결정을 한 이유에는 각종 고소 고발전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생 드라마에만 매달려 온 인생에 큰 욕심보다는 드라마를 잘 만들어보겠다고 노력했던 그가, 결국 누구에게 큰 아픔과 손해를 끼쳤다며 돌아오는 고소 고발은 참기 힘든 괴로움이었을 것이다. 그것도 수 없는 고민 끝에 만들어진 드라마 가 큰 히트를 치지 못하고, 스태프와 배우에게 지급될 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은 자신이 직접적인 책임이 없었어도 여간 큰 고민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13. 06:30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가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신의는 8월 13일 첫 시작으로 총 24부작이 예정되어 있으며, 추적자를 잇는 국민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생각이 되고 있다. 단지 주연인 이민호와 김희선의 스타성 때문만은 아닌 게 그 이유기에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다. 는 일단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한다. 도 김종학 프로덕션의 작품이다. 이어서 에는 연기력을 논할 가치조차 없는 검증된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한다. 단, 김희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확실히 가늠키는 어렵지만, 캐릭터의 성격을 따져보면 어느 정도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를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만드는 것이 믿음을 주는 이유는 이전 만들어 낸 판타지 드라마인 배용준 주연의 가 있어서 좀 더 기대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9. 07:00
강지환이 끝내 기존 막강한 권력의 힘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간 일명 '강지환 왕따설'을 겪으며 그는 많은 소문과, 실제로 그것은 사실로 밝혀지며 고생을 한 것은 이제 어느 정도 연예계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러한 막강한 힘의 논리에 강지환과 그 소속사는 꾸준히 항의하는 차원에서 힘에 복종하지 않으려 여러 활동을 계속하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강지환과 그의 소속사가 공룡같은 힘이 있는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일방적인 힘의 논리를 앞세운 제동을 받아들이지 않고 단독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더 많은 분란들이 꾸준히 진행이 되어 왔다. 하지만 강지환을 아끼는 사람들과 기존 힘이 있는 공룡 업계들의 무조건적인 횡포에 길들여지고 싶지 않은 곳에서는 강지환과 그의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