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1. 1. 19. 06:20
그간 승마는 있는 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며 살지 않으셨나요? 저는 왠지 승마가 가진 자들의 레포츠라고 아득히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꼭 그렇게 많이 가지지 않아도 일반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반가움을 줍니다. 이미 운영이 되어 오던 곳이었지만, 찾아갈 기회가 없었기에.. 아예 하는지도 몰랐던 승마공원이라는 곳은 관심 하나를 더 가지게 했습니다. 제가 찾았던 때의 승마공원은 그야말로 생긴 이래 최고의 추위를 경험했을 듯 합니다. 제 체감온도가 정말 엄청날 정도로 추웠거든요. 제주는 돌과 바람과 여자가 유명하다는데 이번에 제주의 칼바람 정말 제대로 얻어맞고 왔습니다. 왠지 출발부터 여의치 않았던 여행길임을 암시해 주는 김포공항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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