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14. 07:37
스티븐 연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감독의 어린 시절 사진에 무심코 ‘좋아요’를 눌렀다가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비난을 받는 이유는 존 린치 감독이 입은 욱일기 의상 사진 때문이다.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깃발이며, 모국인 대한민국을 침략하고 태평양 전쟁과 아시아 각국을 침공할 때 사용했던 깃발 문양의 의상인데. 그걸 입은 감독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으니 예민한 반응이 따르는 것. 이 행동에 한국 네티즌은 사과를 요구했고, 스티븐 연은 사과문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한국어와 영어로 밝힌 두 입장이 다른 뜻으로 읽혀 비난은 커졌다. 역사적 아픔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한 일. 그렇기에 국민인 대중의 예민한 반응은 충분히 이해되고 남을 일이다.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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