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27. 07:00
수애의 연기력을 두고 이제 잘한다 못한다 평가를 하는 것 자체도 우스운 일이다. 그만큼 연기 경력이 오래됐고, 자신의 이미지가 명확히 있는 배우이기에 연기력으로 비판을 하긴 어려운 배우가 수애다. 수애가 출연한 드라마에서 수애의 이미지는 시청자에게 매우 선명하다. 그러나 그 선명한 것이 사실 그녀 스스로에겐 불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녀의 드라마 이미지는 어느새 비슷한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었다. 드라마 의 주다해 캐릭터가 그랬듯, 의 변지숙이 그랬듯, 그 전 에서 그랬듯 항상 비슷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것이 그녀였다. 또 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 , 등 캐릭터의 변화를 노리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생각할 때 ‘수애’라는 배우의 이미지는 시청자나 관객에게 있어 항상 비슷한..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10. 14. 06:20
이렇게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여인이 슬퍼진다. 드라마 이 제작발표회를 갖고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에 잇는 드라마로서, 이 드라마는 눈길을 끄는 요소가 많다. 단아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수애. 군대에서 갓 제대한 김래원의 복귀작. 정을영 감독의 연출. 김수현 작가의 섬세하고 거친 표현력 드라마는 벌써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실력 출중한 연기자들 또한 잔뜩 포진되고 있다. 임채무, 오미연, 박영규, 김해숙, 이미숙, 문정희, 정준, 이상우, 정유미에 박유환(박유천 동생)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캐스팅이다. 쌀쌀한 기운을 감돌게 하는 가을날 푸근한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드라마는 시기적으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그 자리를 채워줄 드라마 은 제목에서 풍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