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27. 14:01
찌는 듯한 무더위 여름을 시청자와 함께한 ‘삼시세끼 고창편’이 하나의 계절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도 한 회만 남겨두고 있다. 어쩌면 시리즈를 끝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다고 했지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고창편이라 할 만하다. 나영석 PD는 이 시리즈가 시작되며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고민을 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에서의 혹평 때 그런 고민을 더욱 많이 했다는 말은, 의 작은 혹평과 연결돼 더욱 그랬을 것이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는 꾸준히 같은 포맷의 프로그램을 접한 시청자들이 적극적이기보다는 무던히 바라보는 시청 패턴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응이 덜하다 느낀 대목일 터. 실제 과 은 반응이 그리 좋았던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23. 07:00
볍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파종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쌀을 수확하는 벼농사 미션을 어촌편 멤버들이 도전하고 있다. 이 미션은 누구도 힘든 도전으로, 특히 연예 스타들이 잠깐의 촬영을 통해 할 수 없는 미션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럼에도 그들은 최고의 난이도 미션에 도전하고 있어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주고 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과 남주혁이 한 가족으로, 4인 체계의 가족을 이뤘다. 이 4인 체계는 의도치 않은 구성으로, 유해진의 자리를 채우러 들어온 남주혁에 더해 다시 합류하게 된 유해진이 있어 생각지 않은 완성도를 얻게 됐다. 가족이 하나 늘며 벼농사 미션은 한결 편한 미션이 됐다. 하지만 남주혁이 들어왔다고 하여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워낙 벼농사가 할 일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