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9. 2. 09:26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부터 친분이 두터운 사이먼 도미닉(쌈디, 사이먼 디)과 김구라. 가끔 만나도 통하는 구석이 있고, 편한 것만 따진다면 그 누구보다 친한 관계일 것이다. 어지간한 관계는 대중이 모르는 수준일 테지만, 대중이 아는 그들의 이야기도 있듯, 때론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도 있는 법이다. 특히,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의 관계는 낙인이라 불릴 정도로 모든 곳에서 꾸준히 언급돼 문제. 이제 어느 정도 잊혀야 할 그들의 관계 언급은 오히려 대중에 피곤함을 주고 있기도 하다. 수년 째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레이디제인과 사이먼디의 관계 언급. 레이디제인과 홍진호의 관계 언급. 진심 지겨울 정도로 반복되는 관계다. 그렇다고 더 나아질 기류도 없는 그들의 관계는 매번 떡밥처럼 쓰이고 있어 불편함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26. 06:52
뜨거운 형제들은 '일밤'의 코너로 시청률의 전쟁터 한 가운데로 나와서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활약이 예상한 것 보다 훨씬 더 강력함에 시청자를 반색하게 만든다. 애초에 '뜨거운 형제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는 생각은 정말 그 누구도 생각을 못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뜨거운 형제들은 해 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뜨거운 형제들'은 기간으로 봤을 때 약 2달 전에 나왔지만 천안함 사건과 파업의 여파로 인해서 방송을 하지 못하는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그러며 8주를 쉬고 주요 MBC예능처럼 정상 방송이 되었는데, 다른 예능도 쌍수를 들어서 환영을 표하는데, 시청자는 그런 반가운 환영식 속에서도 또 하나의 걸출한 프로그램을 발견한 듯 한 일이 있게 되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