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23. 07:10
어쩜 이리도 차지고 능수능란한 코미디 사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인 노홍철. 요즘 급 늙은 외모 덕분에 새로운 캐릭터 ‘빡구’ 소리를 들을 정도로 거칠어 보이는 외모는 잘 생긴 캐릭터를 떠난 모습이다. 하지만 새롭게 생긴 그의 캐릭터는 좀 더 가공할 만한 웃음을 만들어 내고 있어 반갑다. 아무래도 그가 가지고 있는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일반적인 머리카락 길이의 조화로운 모습이 그를 빛나게 했지만, 연이은 미션 실패를 통해 머리카락은 다사다난 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다. 거기에 스스로 말하지만 살 좀 찌고, 마음 고생을 해서인지 부쩍 거칠어진 외모는 약간의 걱정거리지만, 그의 밝은 이미지에 조금은 안심할 수 있다. ‘빡구’라는 캐릭터는 유난히 급늙은 노홍철의 외모에 딱 어울리는 별명이기도 하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2. 11:57
무한도전 사기의 신 노홍철은 정형돈과 길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마음껏 게임의 재미 요소로 이용하는 스킬을 보여줬다. 사기도 쳐 본 사람이 친다고, 노홍철은 하나의 사기를 위한 기본적인 복안이 모두 순간에 떠오르는 천재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와 달리 정형돈은 정리가 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멘탈 붕괴가 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탈락자 소환미션에서 보여준 노홍철의 사기 스킬은 남다른 모습의 위용을 자랑했다. 여의도 공원에서 만날 길과 정형돈 중 그 중 한 명만 자신이 꾀어 가면 되는 미션이었고, 홍철은 길을 속이려 마음 먹고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한 미끼로 근처에서 촬영 중인 윤정희를 이용할 생각을 갖는다. 일단 이용하겠다고 생각하고 난 이후 노홍철의 행동은 무척이나 정확한 순서로 진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