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4. 13. 07:49
Mnet (이하 ‘엠보코2’)의 중간결과이기도 한 배틀라운드가 마무리됐다. 남은 라운드는 KO라운드로 이 라운드는 최후 생방송 무대로 가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팀마다 7~8명 선의 인간병기를 갖게 됐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KO라운드를 통해서 반은 떨어져야 하는 상황. KO라운드는 이제 팀 간 배틀로 치러져야 하는 상황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팀의 무기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팀에서 배틀라운드로 살아남은 무기도 중요하지만, 스카우트를 통해서 얻은 무기가 제대로 된 화력을 지녀야 좀 더 유리한 상황이 되기 마련이라고 각 팀당 얻은 무기 중 누가 KO라운드의 알찬 화력이 되어줄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전체적인 배틀라운드의 결과를 놓고 보면 사실 가창 실력이 좋았음에도 떨어진 도전자도 없지 않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30. 07:10
Mnet 의 배틀라운드 열기가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와 심사위원이자 코치인 4인 ‘신승훈, 길, 백지영, 강타’가 무대를 보는 시선의 간극이 커지기 시작했다. 시즌1의 경우도 이런 시각의 간극은 있었고,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 좀 더 큰 다른 결과를 보기 시작한 것은 작은 염려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보인 배틀라운드에선 그 간극이 크지 않지만, 당장 다음 주에 있을 무대에서라도 시청자가 이해할 수 없는 탈락이 나온다면 뭔가 생각지 않은 부정적인 시선이 일부라도 따를 수밖에 없다. ‘엠보코2’ 6회 방송에서도 스카우트가되길 망정이지 자칫 실력으로 탈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가 선택받지 못한 결과는 벌써 안 좋은 불만의 말이 나오기 시작한 현상이기도 하다. 첫 탈락을 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16. 07:15
Mnet 시즌2(이하 ‘엠보코2’)가 방송이 될수록 놀라운 것은 끊임없이 실력자가 나타난다는 것. 시청자는 매회 ‘이 무대가 최고야!’라고 평을 하지만, 어김없이 다음 무대에 그 말은 쏙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 결론짓는 말은,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갑(甲)이야!’ 라는 말. 그만큼 뛰어난 무대와 도전자들의 등장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시청자를 즐겁게 한다. 어중간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으면 우승하고도 남을 이들이 가볍게 탈락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말 다한 게 아니겠는가! 네 번째 방송도 여전히 엄청난 실력의 도전자들이 그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와 리스너를 몰입하게 한 것은 ‘엠보코2’가 주는 가장 큰 즐거움으로 금요일 밤을 행복하게 했다. 이번 방송은 특징 하나가 있었다. 전 시즌과 이전 오디션 프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23. 07:14
‘진짜가 나타났다!’, ‘진정한 오디션의 끝판왕’이란 수식어도 모자랄 프로그램인 Mnet 가 시즌 2로 시청자에게 다가온 것은 행복함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금요일 11시면 공중파도 아니고 케이블 프로그램인 Mnet에 시청권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긴 것은 진정한 실력자들이 한 데 모여 서로 최강의 실력을 보이려 하기 때문이다. 실제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 22일 첫 방송에서는 시즌 1의 엄청난 실력자들이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한 실력자들이 몰려든 모습은 보고 듣는 시청자들에게는 행복함일 수밖에 없었다. 10명 중 뽑힌 8명의 실력이 모두 대단했다는 것은, 도대체 다음 대기한 이들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이렇게 첫 회에 많이 배치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첫 회에 심사위원이자 코치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