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17. 15:04
이미 포착되던 기류였지만, 그것을 확인할 때 느끼는 감정은 좀 더 묘한 법이다. 쿡방 콘텐츠의 약세는 명확하고, ‘마리텔’ 속 쿡방 콘텐츠도 명확한 약세인 상황에 아쉬움 또한 드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마리텔’에서 수위 관리를 했다면 이렇게 빨리 약세 상황으로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모두 의 잘못이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마리텔’에서 약화한 쿡방 콘텐츠가 아쉬운 건 그 약화하는 추세에 힘을 실었기 때문. 에서 백종원의 콘텐츠 파워는 대단했다.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의 힘과 직접 네티즌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마리텔’의 주무기라 할 만큼 대단했던 것이 사실이다. 백종원이라는 간판 스타를 내세워 김구라와 안정적인 방송을 내보낸 것은 ‘마리텔’이라는 브랜드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26. 15:25
2%의 근소한 차이로 백종원을 꺾었지만,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상대 경쟁자가 못한 것도 아닌 승부에서 이런 활약을 펼쳤다는 점은 놀라움이다. 그것도 천상계 신 급으로 추앙받는 백종원을 꺾은 것은 사건이라 할 수밖에 없다. MLT-07 방송은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인 판이다. 누구 하나 수준 이하의 방송을 보이지 않았다. 꼴찌인 큐피드 제인(레이디제인)이 연애콘텐츠로 4.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접속자만 13,019명에 이르렀다. 기존 방송과는 분명 차이가 있는 시청자 반응이다. 4위인 김구라는 커피 콘텐츠로 평균 시청률 5.7%, 최고 접속자는 19,062명을 기록. 3위는 솔지로 9.3% 시청률에 27,068명의 최고 접속자를 기록했다. 최종 2위로 내려선 백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