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5. 30. 10:49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편은 백종원이 최초로 포기를 하고 싶어 하는 편일 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4회까지 보면 장사를 하려는 열의가 안 보이고 자꾸 거짓말을 하는 통에 솔루션 제공 의욕을 잃는 모습이 자주 노출돼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럴 바에야 포기를 선언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하는 것 같이 보였고, 호통과 충격요법도 듣지 않았다. 시청자 또한 여수 편은 양식집이었던 파스타집만 남기고 솔루션을 주지 말라는 주문을 할 정도로 답답함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백종원과 시청자를 답답하게 할 정도의 꿈뜨락몰 젊은 사장들은 저마다의 문제점을 가진 게 사실. 타코야끼집에서 만두집으로 업종을 변경한 젊은 여 사장은 초반 위생 문제와 잘못된 업종 선택을 한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