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16. 07:00
성공의 아이콘이 전면에 배치된 ‘푸른 바다의 전설’이 SBS 수목드라마로 우리 곁에 왔다. 전지현과 이민호가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 주변을 밝히는 주조연 배우들까지도 기대치를 높이기에 ‘푸른 바다의 전설’은 기대감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란 점과 연출이 진혁 감독의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감은 크다. 전지현은 박지은 작가와 로 인연이 있고, 이민호는 진혁 감독과 로 인연이 있어 호흡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모두는 중국에서 특별히 인기가 있는 배우와 제작진이기에 해외에서도 관심은 크다. 주조연을 넘나드는 성동일을 비롯해 나영희, 문소리의 출연 또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고, 이희준의 출연과 아이돌 크로스진의 멤버인 신원호의 출연도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주는 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15. 06:30
KBS가 새로운 시도인 금토드라마를 들고 나왔다. 그것도 어벤저스 급이라 불릴 만한 최강급 배우를 대동하고 등장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KBS로서는 매우 중요한 드라마로 성공이 곧 기존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에 그만큼 중요하다. 기존 드라마 시장은 꼭 그래야만 하는 게 아님에도 월화, 수목으로 나뉜 드라마를 해왔고, 주말드라마로는 토.일요일로 정해 방송을 해왔다. 그러나 이 틀은 케이블인 CJ E&M이 완전히 깨부쉈고, 이 좋은 분위기에 숟가락 하나 얹고자 KBS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사가 황금 시간대를 나눠 먹기 위해 진출 중인 시점이다. KBS는 이번 기회를 꼭 살려야 하는 분위기다. 첫 시도여서 실패를 맛봐도 상관없을 지 몰라도 성공과 실패는 기존 낡은 틀을 바꿀 수 있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