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16. 17:37
박유천이 그간 받아왔던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그를 옭아매던 총 4건의 고소 사건은 모두 무죄 판명 났고, 해당 고소는 모두 무고 및 공갈 미수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히 나뉘었다. 1차 고소 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월 고소인 3인에 대해 공갈 미수 및 무고죄를 인정해 징역 2년 등의 실형을 선고해 징역을 살고 있고, 2차 고소인은 무고죄가 인정돼 현재 불구속 기소 상태다. 3차와 4차 고소 사건은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다 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박유천 소속사는 과정과 결과를 소상히 밝히고,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하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말까지 했다. 위 과정을 보면 모든 혐의에 박유천은 명확히 피해자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15. 07:00
기다려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음에도 박유천을 죄인으로 몰아넣는 대중과 언론의 미개함은 끝이 없다. 밝혀지는 사실에 근거해 비판해도 늦지 않지만, 모든 크고 작은 이슈를 하나의 이슈처럼 묶어 ‘어쨌든 죄인’이라는 프레임으로 마녀사냥에 재미를 붙인 모양새다. 하얀 팔레트에 여러 색의 물감을 따로 풀어 그림을 그려야 원하는 모습의 그림도 나오지만, 그들은 같은 칸에 모든 물감을 짜 넣어 검은 그림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론은 박유천이 성폭행 피소를 당했다는 JTBC의 보도를 인용해 자극적인 기사를 생산해 냈고, 각종 상상에서나 가능한 기사를 내보내며 여론에 불을 붙이고 있다. 사실은 안중에도 없고 거짓 기사까지 만들어 보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언론의 부끄러운 모습.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 때까지 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14. 07:00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소속사 측은 전면 부인 하고 나섰다. 박유천이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 측은 화장실에서 당했다고 경찰서에 고소했지만, 아직 수사가 이루어지기 전이다. 경찰은 고소 사실이 맞지만, “우선은 양쪽 얘기를 한 번씩 들어봐야 되겠죠. 그게 기본이니까”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그 모습은 JTBC 에 의해 단독 보도됐다. 고소한 여종업원 측은 ‘이 씨가 입고 있던 속옷 등 옷가지도 증거물로 제출했다’고 했지만,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돈을 목적으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에 경찰은 CCTV를 통해 동선을 확인하여 조사할 의사를 밝힌 것이 역시 을 통해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과정은 진중히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우선 한쪽의 일방적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