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6. 30. 07:23
이 버려야 할 것 한 가지가 있다면 ‘고유명수’로서의 박명수 캐릭터 만들기 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생성도 좋고, 부진한 멤버 기 살려주기도 좋지만, 그것이 프로그램에 해를 끼친다면 과감히 도려내야 할 요소다. 근래 의 캐릭터가 빛을 발한 것을 본다면 길이 한참 주가를 올리고, 이후 정준하가 바통을 이어받은 모양새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프로그램이 나아 가려는 방향에 맞춰 컨셉을 흡수 소화했다는 점이다. 길이 적응하지 못하는 컨셉에서 갑자기 신동 급 컨셉처럼 착 달라붙는 웃음을 안겨준 것은 시청자가 길을 더욱 아끼는 계기가 되었다. 천치 캐릭터에서 이제는 제법 의 흐름을 알고 적당히 끼어들 줄 아는 길의 모습은 시청자가 회의감에서 친밀감으로 바뀐 기회였다. 이젠 제법 뭘 안다고 아는 척하는 모습이 한 웃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6. 27. 07:14
에서 DJ 김구라와 박명수 능력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파헤치는 김구라와 피하는 박명수’, ‘분석력 김구라와 얼버무리는 박명수’의 명확한 차이는 혼자 프로그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느냐와 없느냐의 차이를 알 수 있게 했다. 독설 캐릭터와 버럭 캐릭터로 나뉠 만한 두 사람 특징의 공통점이라면, 김구라가 이야기했듯 ‘공격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어떻게 공격을 해서 이해를 시키는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 김구라는 독설 캐릭터로 한 때 무모하리만큼 심한 말을 해서 시간이 지나서도 고생을 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고 현재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여러 지식과 남들이 관심 가져 하는 것이 아닌 독특한 세계로의 시선을 보인 것은 결국 그가 나락으로 떨어져도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