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16. 17:37
박유천이 그간 받아왔던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그를 옭아매던 총 4건의 고소 사건은 모두 무죄 판명 났고, 해당 고소는 모두 무고 및 공갈 미수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히 나뉘었다. 1차 고소 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월 고소인 3인에 대해 공갈 미수 및 무고죄를 인정해 징역 2년 등의 실형을 선고해 징역을 살고 있고, 2차 고소인은 무고죄가 인정돼 현재 불구속 기소 상태다. 3차와 4차 고소 사건은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다 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박유천 소속사는 과정과 결과를 소상히 밝히고,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하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말까지 했다. 위 과정을 보면 모든 혐의에 박유천은 명확히 피해자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29. 15:26
일부에서 나타나는 것일 수 있지만, 일부라고 보기 힘든 대중의 미개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세계적으로 창피할 초대형 사건이 일어나도 주위에 파리 한 마리 풀어놓으면 그 파리에 정신 나가 파리만 욕하는 모습을 보이는 대중이니 그 미개함은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온 나라가 ‘박근혜 게이트’와 ‘최순실 게이트’로 예민해진 상황에 최순실과 끈끈한 연관이 있다는 고영태에 대한 관심은 절대적이어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영태의 과거 사진에 배우 박해진이 있다고 이상한 추측을 하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람에겐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심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를 따져 관심을 둬야 하는 게 올바른 대중의 모습이나, 대중은 나라가 파탄 난 시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