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23. 07:20
드라마 하나가 시작되자 한 여배우가 언론에게 집중 빨래질을 당하고 있다. 애당초 이 논란의 시발점은 시청자가 아닌 언론에서 시작한 것 같은 냄새가 많이 나는 플레이질에 고스란히 낚여서 네티즌들은 꼭두각시처럼 문외한 짓을 하고 있어 답답함을 주고 있다. 문채원은 기존 드라마에서 항상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렇다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봐줄만한 급수는 되었다고 평가가 되던 여배우 연기였다. 비중이 많지 않은 배역에서도 톡톡 튀는 그녀의 연기는 항상 집중을 받아왔다. 어느 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봤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지칠 줄 모르는 연기 레이스 끝에 드디어 여주인공에 낙점되는 결과까지 얻게 된다. 하지만 여주에 올랐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그녀는 알게 모르게 이해관계 집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22. 07:10
새로 시작한 KBS의 수목드라마 가 일단 욕부터 먹고 있다. 하지만 이 욕은 조금 생뚱맞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로 약간은 황당한 것이 사실이다. 그 시작도 매우 작은 단편의 조각을 가지고 끼워 맞추어 욕을 하는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모습이었다. 요즘 들어 어떤 드라마나 예능을 비난부터 하려는 사람들이 잘못 끼워 맞추며 욕을 하는 데는 공통점이 있다. 그 공통점에는 여주인공의 세심하지 못한 표정연기나 발음 등을 대표적으로 문제를 삼는 버릇을 언론이든 여론이든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더욱 재밌는 것은 이런 것들이 언론에 의해서 매우 크게 뻥튀기가 된다는데 어이없음을 느끼게 된다. 분명 그들이 지표로 삼는 시청자들의 불만은 글의 수에서 5% 정도밖에 안 되는 소수의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