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14. 13:07
누구에게도 상처만 남긴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이 되고 말았다. 시작부터 끝나갈 무렵까지 수많은 논란을 낳은 ‘식스맨 특집’은 결국 장동민이 자진 하차를 결정하며 그의 하차는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동민 자진 하차는 불공정한 면이 있어 이 특집은 무효로 하는 것을 적극 권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장동민의 자진 하차는 자신이 지난해 저지른 실수 때문이고, 이 방송에서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 이후 문제가 되자 사과하며 프로그램은 폐지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은 장기 프로젝트인 ‘무도 식스맨’ 특집에 후보가 되면서. 장동민이 유력한 최종 식스맨 후보로 언급되자 그는 집중포화의 대상이 됐다. 문제가 될 만한 예민한 사안은 모두 언급되는 상황. 문제는 이미 해당 사안에 사과했는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6. 07:00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바라봐 준 시청자 팬이 이번 ‘식스맨 특집’에선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어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소수가 아닌 다수의 반응일 정도로 분위기는 냉랭하다. 예전 일부 특집들이 지루해 그저 바라봐주는 선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엔 불편함이 아닌 피로감을 호소하는 모습은 특이하기까지 하다. 그런 반응은 사실 이해가 되고 남는 부분이기도 하다. 단순한 기간으로만 봐도 벌써 4번째 시간을 넘겼고, 다음 주면 5주째 같은 특집을 하고 있으니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이 특집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 불안감은 크다. 다음 주 이어질 예고 편에서 더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으니 다수의 시청자 반응이 냉랭한 것은 당연할 수밖..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22. 14:31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은 단편적으로 봤을 때 추천받은 이들의 끼가 고루 좋은 듯 보인다. 그러나 이 모습으로는 절대 그들의 예능감을 알 수 없다. 더군다나 그 모습에 취해 쉽게 캐스팅했다간 실망감만 안겨줘 시청자의 질타를 받기 십상이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보인 장동민과 데프콘, 광희, 주상욱, 김영철, 전현무는 공통적으로 식스맨이 되길 두려워하면서도 하나같이 가족이 되길 원했다. 일단 들어가면 얻을 인기가 있으니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는 자리이기에 당연한 욕심. 두 번째 이야기 또한 많은 후보가 등장했다. 홍진호와 이서진, 홍진경, 헨리, 최시원, 박진영, 김지훈, 강균성, 김지석, 서장훈, 이기광, 니엘, 수현, 류정남. 그리고 유병재까지 나름대로 작고 큰 웃음을 주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일단 후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