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8. 11:00
가 로 한국에 상륙했다. 그저 반가울 따름? 그저 반갑기만 하면 안 된다. 굉장히 반가워야 한다. 그러한 이유에는 이 프로그램이 가진 고유의 매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가 중요치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성공한 프로그램으로서 그 안정성은 굳이 한국이라고 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외모가 자신이 없어 연예인을 포기하고, 가수를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노려도 앞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오로지 중요한 건 ‘목소리’. 노래 잘하는 소리를 가진 가수가 진짜 가수로 클 수 있게 이 프로그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발표회와 함께 이루어진 시사회를 통해서 짤막하게 보인 프로그램의 가능성은 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9. 07:29
놀러와 5월 4주차 방송에는 "토크박스 왕중왕전"이 진행되었다. 이 방송의 특이한 점은 바로 KBS에서 방송이 되었던 "서세원의 토크박스"를 빛내 준 스타들을 모셔서 그때의 재미있던 순간을 기억해 보는 코너였다. 돋보이는 점은 저번에도 KBS에서 제대로 인사를 할 수 없게 그만두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 뒷풀이 토크쇼를 이 방송인 놀러와에서 해 준 것으로 참 의미가 깊었던 방송이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같은 경우는 끝나는 시기에 말이 많았었다. 외압에 대한 결과로 제대로 끝내진 못한 아쉬움을 풀어준 것에 고마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KBS에서 방송이 되었던 "서세원 토크박스"를 회상해 보는 코너는 참 좋은 기획 이였다. 필자는 서세원을 그리 선호하지 않으나 그 당시 그 토크박스를 거쳐 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