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5. 13. 07:10
게임의 결과는 정글의 법칙 팀이 이겼을지 몰라도, 게임의 모든 흐름은 런닝맨 팀이 압도적으로 주도 했다. 가장 결정적인 때 봐주기를 하지 않았다면, 이 게임의 승리는 당연히 ‘런닝맨 팀’의 것이 자명하다. 초반에 이미 게임의 결과는 ‘런닝맨 팀’의 승리로 완전히 기울었다. 김병만과 송지효가 엉켜 넘어진 상황에 유재석이 김병만의 이름표를 떼는 순간 게임은 간단히 끝난 셈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김병만이 아웃되면 승부는 결정 난 것이 다름없는 상황이니 김병만을 다시 부활시켜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며 진행해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게임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때 유재석과 개리, 김종국 모두가 살아 있는 상황에 정진운만 있었다는 것은 시작하자마자 게임이 끝나야 하는 상황. 최종 승부를 가리는 곳에서도 룰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