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18. 16:19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 중 고민이 없는 멤버는 없었다.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은 시청자에게도 어떤 고민이 있는가를 알렸다는 점에서 좋았고, 평소 오해할 수 있는 것을 알게 하므로 그들도 한결 마음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의 ‘A/S’ 특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운할 만한 게스트를 찾아 사과하는 시간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서준을 비롯해 이요원, 조석, 문희준까지 작고 크게 서운할 만한 일을 찾아 스스로 사과하는 시간은 ‘실제 서운하다기보다는 서운할 것 같은’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시간으로 유익할 수밖에 없었다. 박서준이 출연해 서운할 만했던 것은 박서준보다는 그의 팬이 서운할 만한 사소한 일. 박서준을 이서준으로 표기해 서운하게 했던 것을 사과한 것이다. 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10. 10:45
연차가 찬 여배우 중 연기파 배우들의 공통적 특징이라 여기던 이미지는 고고함과 냉소적인 이미지였다. 그만큼 많은 여배우가 ‘나 여배우요’를 외치며, 배우란 자리를 마치 만인의 어머니인 여왕인 것처럼 스스로 고귀하다는 듯 행동하는 버릇을 들인 여배우는 많았다. 그렇다고 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내성적이기에 혼자 놀아버릇해서 그런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경우를 모두에게 적용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 하지만 또 지금까지 그런 여배우병을 가진 안 좋은 여배우들이 많았기에 일단 활동이 뜸한 여배우는 그렇게 보는 버릇이 있었다. 이요원 또한 작품 외에는 활발히 활동하지 않았고, 결혼을 빨리한 편으로 대중과 직접적인 교류는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약간은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여배우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