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18. 13:33
웃음도 줘 본 사람이 잘 주기 마련이다. 오랜 내공을 가진 자는 자신이 빛나야 할 때를 알고, 빛난다고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과 은지원은 자신의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 의 보배인 유재석과 이광수, 송지효, 김종국 편대는 ‘이게 내공이다’라며 그 실력을 보여 햇과일 같은 후배의 기를 죽였다. 그렇다고 후배들이 힘을 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오랜 경험이 있는 선배들 앞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처럼 보인 것이 후배들의 모습이었던 것. 이번 에는 옛 아이돌 핫젝갓알지의 ‘문희준-은지원-데니-천명훈이 출연했고, 또 다른 팀으로는 현 아이돌인 소유, 태민, 엑소 2인인 카이-세훈이 출연했지만, 이 중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인 건 문희준-은지원-데니 정도. 데니는 씨름에서 현 아이돌인 엑소와 샤이니 태민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1. 11. 07:24
은 단순히 시청하는 것에서만 끝나는 예능이 아니다.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예능이 바로 의 장점. 어린 시청층에게 이 두 가지의 기능을 해주니 더없이 건전한 예능 프로그램일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는 저마다 응원하는 멤버가 따로 있고, 누가 이기는가 게임의 결과가 가장 궁금한 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어 하는 멤버들과 제작진은 어느새 게임 선생님이나 다름없어 고맙기만 하다. ‘런닝맨 게임’은 이 시작되고 어느 정도 안정되자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하는 대로 ‘런닝맨 이름표’를 달고 삼삼오오 편을 갈라 게임을 하는 모습은 꽤 익숙한 모습이었다. 심지어 어린 학생들은 체험활동에 ‘런닝맨 게임’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된 것은 한 예능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