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1. 10. 07:17
라디오스타가 다시 제 궤도의 쓴소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반가움을 줬다. 아무리 잘나고 못난 연예인이라고 해도,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만은 같은 입장이 되어야 재미를 주는 법이라고 이번 '라스'는 시원스레 이야기들이 이루어졌다. 뭔 이야기를 한다고 숨기거나, 에둘러 말하면 이야기의 본 맛이 없어지는 무향무취의 음식 같은 이야기가 된다고, 결과가 뻔한 음식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은 '라스'를 진행하는 진행자나.. 초대된 게스트들에게 찾아볼 수 있었다. 철저히 '라스' 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의 이야기쇼는 그래서 더욱 큰 재미를 줬다. "라디오스타니까 솔직히 말한다"라는 제시카의 말대로, 그래 그렇게 말들이 이루어져야 진짜 '라스' 를 보는 시청자들은 제 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