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27. 07:00
뉘우치지를 못하는 이들이 어떠한 범죄를 일으키고 하는 말. ‘왜 쟤는 용서가 되고, 나는 안 돼’라는 말을 하고는 한다. 똑 같은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외모 때문에 겪는 아픔이 크다 하여 그것이 범죄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 닉쿤의 음주 사건이 있은 후 이 예와 비슷한 말을 팬들이 하는 것을 보았다. ‘왜 대x 지x은 봐 주면서 우리 쿤만 그러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팬의 마음이 이와 유사하다.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모든 팬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스운 것은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이 제법 많다는 것을 보면 솔직한 마음으로 어처구니 없는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들이 말하는 논리는 같은 스타급 아이돌 중에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안 봐 줬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인데, 범법 행위를 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4. 07:53
런닝맨이 태국을 찾아 레이스를 펼쳤다. 관광여행지 태국을 소개하는 것이었지만, 이 방송에서는 태국뿐만 아니라.. 현재 한류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열렬한 환영 인파들을 목격케 했다. 끊이지 않는 환영인파들은 런닝맨 촬영하는 곳을 따라다니면서까지 애정을 보여줬다. 유재석을 비롯하여 김종국과 게스트 김민정은 첫 레이스를 시작하는 팀으로 공항 대합실을 빠져나가는 찰나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생각지도 못한 환영 인파들이 손을 흔들며 함성을 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이들은 자신들을 향해 함성을 지른다고 생각지 못했다. 그저 어떤 스타가 와서 그런 거겠지? 라고 여길 뿐 이었지만 한 발짝 씩 앞으로 나가면서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을 환영하는 플래카드 물결이 눈에 들어왔기에 그저 놀랄 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7. 06:34
걸그룹 f(x)의 멤버 '빅토리아'의 시대가 오는 것일까? 빅토리아는 동시에 두 프로그램의 예능에 더블캐스팅이 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염려되는 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빅토리아는 MBC 와 KBS의 에 동시에 캐스팅이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우결' 같은 경우에는 말만 무성한 시간이 조금 지속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 간을 본 후 이어서인지 2PM의 닉쿤과 출연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그들의 팬들은 반대를 하는 일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하고 싶지 않다고 안 하는 것이 아니었을 터 바로 그들은 투입이 결정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 날 수도 있는 곳은 여러 가지가 생겨버렸다. 우결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랜 시간을 두고 들어갈 것이냐? 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27. 07:27
2PM에서 활동 했던 박재범이 25일 전격 영구 탈퇴라는 결정을 받고 전속계약 해지를 당했다. 지난 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시작되어 급하게 자진 탈퇴했고, 그 동안 언제냐가 문제였지 재범의 탈퇴 문제는 조만간 사라지고 다기 복귀를 한다는 소문이 파다했었다. 그러나 복귀설 만이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원더걸스의 선미가 탈퇴 발표를 하면서 혹시나 이 일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되어 재범이 영구 제명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은 팬클럽에서도 조용히 의문이 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선미의 탈퇴가 한 달 가량이 지나고 2PM 팬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나고 만다. 그것은 바로 2PM의 소속사이자 박재범의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가 재범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른다. 동시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25. 07:01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 2주차 방송이 진행이 된 이번 주는 많은 재미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중 제일 재미있었던 장면은 단연코 2PM의 닉쿤이 길과 씨름을 하면서 종잇장 구겨지듯 넘어진 것이 압권이었다. 같은 멤버들도 이 장면을 보고 박장대소를 했을 정도였다. 공익 예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MBC무한도전은 멤버들이 1년간 장기 프로젝트로 직접 '벼농사'를 해서 수확한 쌀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주 무한도전 모내기에 손님(일꾼)으로 초대된 2PM은 중간쯤에 와서 많은 활약을 해줬다. 일과 재미 요소에 참여해서 많은 웃음을 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재범'이 탈퇴를 한 지금에서 방송이 되었기에 팬들은 반가움 반, 안타까움 반으로 방송을 봤을 듯하다. 당시만 해도 팀의 리더로서 자리를 지키던 재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