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7. 9. 15:51
정통성을 바랬다면 순수 영역을 파는 게 맞다. 순수 영역이 아닌 예능을 선택했다면 그 예능에서 만은 정통성을 바라지 않아야 하는 게 이치다. 은 음악 프로그램이지만, 예능의 영역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웃음도 있고, 이야기도 있고, 음악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소라와 윤도현이 출연하고 유희열이 출연하지만, 단순히 그들의 음악만 듣자고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게 아니다. ‘음악을 매개로 한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하듯 ‘음악을 찾아 떠난 여행’ 모든 상황이 보여지는 프로그램이다. 그 여행길에 마주하는 사람도 보여지고,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에선 또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순수 음악만을 찾고자 수도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은 음악적 감수성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음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