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18. 12:39
뻔히 보이는 식상함까지 가져가는 것만큼 위험한 게 또 어디 있을까! 가 점점 식상해지는 것은 보인 그림이 다시 보이고, 보기 싫은 그림을 계속 보여주는 것 때문일 것이다. 는 첫 멤버 구성이 무척이나 잘됐기에 그들이 무엇을 하든 ‘솔로’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공감하기가 쉬웠다. ‘노홍철-김태원-이성재-서인국-데프콘-김광규’의 모습은 저마다의 색깔이 뚜렷했고, 점점 공동체 생활로의 변화는 홀로남들의 변화상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이들은 형제와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개인의 생활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롤모델이 되었다. 서인국이 김태원과 친해져 가는 과정과 이성재가 데프콘과 친해져 가는 과정들은 홀로남이어도 인생의 동반자가 있으면 행복하다는 모습을 보여줘 좋게 볼 수 있게 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11. 08:54
가 보여주는 솔로 라이프는 저마다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형태는 지극히 현실적이거나 이상적인 면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김광규는 현실을, 김민준은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그림은 비교점이 되어 흥미를 갖게 한다. 어느 것이 옳다고 정의를 할 수 없는 게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이고,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며, 나아가 하고 싶어하는 솔로 라이프의 모습이기도 하다. 김광규는 일반인들이 보여줄 수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듯한 모습에 항상 처음인 이미지. 몰라서 용감할 수밖에 없고, 그 용감함이 때론 무모해 예의에 벗어나는 듯한 줄타기를 할 때는 일부 시청자들이 답답함에 그를 비난하고 나서기도 한다. 마음만 갖고 움직이지 못하던 그가 큰 맘 먹고 떠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