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3. 16:40
나영석 PD의 신예능이 ‘윤식당’이 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이어 공식 입장이 나왔다.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오픈해 겪는 이야기라 전하고 있다. 에 출연하는 공식 멤버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과 정유미. 그리고 배우 신구까지 한 식구를 연상시키는 구성이다. 제작진이 밝힌 개략적 기획의도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일상을 담을 계획”이라 말하고 있고, “누구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한적한 곳에서 나만의 작은 가게를 열어보는 꿈을 꾸곤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 전하고 있기도 하다. 공식 입장으로 밝힌 내용의 일부를 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일상’이라고 말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나만의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0. 07:10
KBS의 대표예능 프로그램이었던 '1박2일'이 결국 프로그램을 6개월 후 내리기로 결정을 했다. 이렇게 전격적으로 종영을 결정한 것은 프로그램을 이끄는 기둥이었던 '강호동'의 하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와 더불어 종편으로 가느니 마느니 말이 많은 나영석PD의 거취 혼란까지 겹쳐져 '1박2일'은 그 어느 때보다 공사다망한 프로그램이었다. '강호동'이 하차를 하겠다는 생각이 명확하게 서 있어서인지 결국은 그의 퇴장에 맞춰, 기존의 멤버 모두가 하차를 결정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기도 한 일이었다. 더 이상 끌고 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없다는 것은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이었기에 종영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으리라. 뭐 어느 정도 예상을 미리 한 이들도 없지 않아 많다. 해피선데이 이 더 이상 좋은 평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6. 07:15
1박2일 '이승기'가 왠지 모르게 수렁에 빠진 느낌이 든다.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에는 그가 제때 하차를 하지 못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만 같다. 힘든 결정이니만큼 잔류가 그에게는 이미지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판이지만 이제 도움은커녕 마이너스 되는 상황은 그에게는 최악의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단지 의리로 남아있을 사안은 분명 아니었다. 일본을 진출하겠다고 선언을 해 놓고도, 의리로 프로그램을 지키는 것은 그에게는 자충수였다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왜 자충수인가? 그것은 1박2일에 남은 결과로 그에게 돌아올 이득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잔류를 선언하고 당분간 1박2일이 힘든 상황이었다면 '이승기'에게는 많은 이득이 되었을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런 결정을 하자마자 'MC몽'의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