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6. 14:27
연초 에 출연한 이후 하루도 못 가 화제의 인물에서 멀어진 윤성호는, 연말 재출연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고도 역시나 화제의 인물에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시청자는 그의 출연 분량을 생각하며 적어도 안 웃긴 개그맨이라 생각하지는 않을 것은 분명하다. 그만큼 그가 준 웃음은 엄청났으니 말이다. 그의 존재감의 크기는 지난 출연에서 김구라를 어이없게 해 무릎 꿇린 양배추 조세호를 가볍게 누르는 압도적인 크기였다. 조세호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하는 빡구 윤성호의 능력은 조세호가 충분히 두려워할 만한 그런 것이었다. 조세호가 윤성호와 같이 출연하지 않은 방송에서 그가 한 개그스타일은 김구라를 몰아세우는 스타일. 있는 이야기 위에 없는 이야기를 적절히 얹는 스타일은 김구라가 마땅히 아니라고만 못하게 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1. 28. 10:10
어딘가 익숙한 그림이었으나, 또 어딘가 모르게 처음 보는 그림을 그린 양배추 조세호의 모함은 자신의 존재감은 물론이요. 이미지가 안 좋아질 뻔한 김구라까지 살려내는 한 방 장면으로 꼽을 만했다. 조세호가 그려낸 그림 중 익숙한 그림은 에서 김구라가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관계에서 신정환에게 맥락 없이 무너지는 관계를 재현해 냈다는 점이고, 또 어딘가 모르게 처음 그려내는 그림 같았던 것은 그가 보여준 그간의 개그스타일과는 달라 보였다는 점에서다. 이번 에서 조세호가 김구라를 괴롭히는 방식은 방법론에서는 신정환과는 비슷하나 조금 달랐다. 신정환이 순간 천재적 애드리브로 김구라를 손들게 하는 방식이었다면, 조세호는 ‘모함 코드’로 몰아붙이는 방식을 보였다. 기가 막혀서 손을 들게 하는 방식에서는 비슷하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