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11. 08:54
가 보여주는 솔로 라이프는 저마다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형태는 지극히 현실적이거나 이상적인 면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김광규는 현실을, 김민준은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그림은 비교점이 되어 흥미를 갖게 한다. 어느 것이 옳다고 정의를 할 수 없는 게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이고,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며, 나아가 하고 싶어하는 솔로 라이프의 모습이기도 하다. 김광규는 일반인들이 보여줄 수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듯한 모습에 항상 처음인 이미지. 몰라서 용감할 수밖에 없고, 그 용감함이 때론 무모해 예의에 벗어나는 듯한 줄타기를 할 때는 일부 시청자들이 답답함에 그를 비난하고 나서기도 한다. 마음만 갖고 움직이지 못하던 그가 큰 맘 먹고 떠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8. 07:51
에 출연 중인 노홍철-김광규-김민준, 이 세 솔로 남자의 도전은 화려한 싱글을 맞이하는 남자들의 모습이어서 빠져든다. 세 남자가 도전하는 분야는 모두 다르고, 그것이 프로그램에서 연관됐든, 어떠한 특별한 상황에서 생긴 도전이든 간에 솔로 시청자들은 그들의 모습을 보고 ‘나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을 것이다. 김광규가 떠난 ‘나 홀로 유럽 여행하기’는 꾸며지지 않아 더 공감을 사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보통 시청자가 TV를 통해 보는 일반적인 해외여행의 모습은 늘 화려하기만 했고, 뭐든 다 해결되는 것들에 대한 거부감도 없지 않았다. 작게는 10명 안팎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라도 누구든 간에 상황을 매끄럽게 보이기 위해 작은 개입이 있기 마련. 그래서 늘 화려하기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