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2. 11. 21:33
봉준호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다수가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 맞지만. 축하하는 모양은 전부 다르기에, 다양성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 축하의 형태에 있어 다양성이 있기에 평을 좋게 하지 않았던 이라면 부족한 부분을 말하며 축하할 수 있다. 그래서 축하의 강도가 약해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같은 모양으로 곱게 축하를 해주지 않았다는 공격은 옳지 않다. 특히, 몇몇 대중은 영화 에 대한 비평을 한 비평가의 이름을 들먹이며 조롱과 비난을 일삼고 있다. 과거 비평한 부분을 캡처해 올리며 ‘네가 틀렸다. 그러니 조롱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조롱을 하고 있다. 문제는 그게 조롱이지 비판이나 질타가 아니라는 점이다. 단순히 폭력적인 앙갚음일 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