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24. 21:50
“누구 응원하러 왔어요? 여러분이 말한 가수들 다 내가 눈여겨볼 테니 좋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라고 양현석이 말했다. 그러자 기자는 “무심코 가볍게 던진 말일 수 있지만, 다소 부적절한 의미가 담긴 발언으로 해석된다”며 비뚤게 기사를 냈다. “프로그램에서의 자신의 권한을 제멋대로 이용하겠다는 측면과 임의대로 여론을 움직이려 한다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이라고도 했고, “양현석의 말 한마디가 응원하는 가수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 입장에선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말”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 해석은 편견 가득한 해석이다. 양현석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드러난 해석이란 뜻이다.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부분은 여러 부분에서 파악할 수 있다. 양현석이 JTBC 녹화장을 찾은 팬들을 찾아가 한 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23. 21:35
제시카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지 않는 한 기사 제목을 악의적으로 뽑을 기자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런 제목을 뽑을 수 있는 기자라면, 둘 중 하나 일 것이다. ‘기레기’든, 그 무언가의 감정이 있는 기자든. 모 언론 이슈 섹션에 등장한 타이틀은 경악스러웠다. ‘제시카 근황 공개, 얼굴에서 낸시랭이?’라는 타이틀의 기사. 이 기사는 제시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함께 근황 메시지를 같이 소개했다. “굿바이 가을, 그리울 거야. 여러분은 1년 중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 글을 근황이라며 전하고, 사진을 같이 보여주며 악의적인 타이틀을 뽑아 네티즌으로부터 인신공격을 받게 했다. 기사 타이틀 자체가 ‘얼굴에서 낸시랭이?’였기에 자연스레 그녀의 외모에 대한 비방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