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6이 20일까지 진행되죠. 전 KT 취재를 위해 코엑스홀로 움직였고요. KT가 선보이는 기술은 무엇인가가 궁금해 살펴보고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KT가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는 메시지는 3가지로, 그것을 통합해 보면 ‘실감형 5G’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KT는 이번 World IT Show 2016을 통해서 ‘완벽한 네트워크’와 ‘미리 만나는 5G 올림픽’, ‘스마트 IoT 존 3개’로 전시관을 꾸며 해당 기술을 세분화해 보여줬습니다.
컨셉이라고 해야 할까요? 육.해.공.우주가 연계된 최신 네트워크 기술 및 VR로 만나는 5G 올림픽 체험, 스마트한 삶을 구현하는 IoT 기술 등을 선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VR이 대세이자 화두로 떠올랐기에 VR은 인기 있는 콘텐츠였습니다.
입장은 B1 홀로 들어가 중소 참가업체들을 대충 둘러봤고요. KT가 위치한 3층 C홀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kt가 공개한 ‘WIS 2016’ 전시관 조감도를 먼저 보시게 되는데요. 전시관 정면에서 보면 양쪽으로 입출구가 있고 전 좌측에서 들어가 중간을 보고 우측으로 구경하며 이동했습니다.
KT의 ‘WIS 2016’ 전시관엔 방문객들이 북적북적입니다. kt의 ‘완벽한 네트워크’ 존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통신망 구성을 위한 ‘드론 LTE’, ‘백팩 LTE’, ‘해상 LTE’, ‘위성 LTE’ 기술을 조형물을 통해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실 때 중앙에 위치한 kt 로고 탑 부스에 마련돼 있었죠. 모델 분들은 드론LTE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었습니다.
기자도 모델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고, 행사마다 열성적인 찍사 님들도 여전히 열정을 다해 모델 촬영을 하더군요.
드론에 5G 텍스트가 보이고 olleh 로고까지 보이네요. 드론에 대한 호기심이 대단한 데 실제 어떤 모습으로 활용될지 궁금함을 갖게 되더군요.
유리 진열장 안으로는 각종 재난에 활용될 기술들이 한눈에 파악될 수 있게 시각화된 조형물들이 설명을 도왔습니다.
송중기 입간판 뒤로는 5G 기반 방송중계 서비스 타임슬라이스 코너를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가 영화 <매트릭스>에서 쉽게 볼 있었던 영화적 효과를 구현하는 시스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수십 대의 영상 촬영 가능한 삼성 NX500 미러리스 카메라와 삼양의 렌즈 조합으로 순간 멈춤 영상을 잡아내는 시연이 있었습니다.
kt 전시관 좌측 입구가 보이는데요. 입구로 들어가면 미리 만나는 5G 올림픽 체험존을 볼 수 있습니다.
5G 체험존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VR 기기를 통해 실제 경기 등을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있고요. 해당 체험존에선 다양한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체험하면 작은 선물도 있으니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형 아이템들은 지난 2월 ‘MWC 2016’에서 VR 기술을 접목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체험을 할 수 있었고요. 올레 TV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HMD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키점프대에 올라서 직접 점프를 체험해 보는 분도 활짝 피었습니다. 체험자의 시선은 체험존을 찾은 여러 관람객들이 함께 볼 수 있어 흥미로웠죠.
재미있는 체험존이기에 인기도 많습니다. 대기하는 분들이 제법되더군요.
kt의 GiGA VR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관람객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2016 AMF 레이싱 모델, 위즈파크VR 등 다양한 VR 콘테츠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이 많이 찾았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제가 아닌 아이돌이라 불리는 지인의 모습입니다.
봅슬레이 VR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분도 있군요. 세계 최초로 실시간 1인칭 시점 영상을 제공하는 이동통신망 기반 영상중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죠. 기술은 자체 개발한 초소형 웨어러블 FHD 카메라, 스트리밍 서버, eMDMS 플랫폼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고 나오네요.
안쪽 중앙 체험존에는 헬스&피트니스 체험존이 있는데요.
해당 부스에는 olleh GiGA IoT 헬스 밴드가 있어 눈길을 끌더군요. 운동량과 효과적인 운동방법 등을 체크할 수 있는 헬스 밴드는 관심거리였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와 바로 우측을 보게 되면 kt가 단독 론칭한 드림웍스 채널 131번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는 존이 보일 겁니다. 드림웍스 채널은 다른 글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전문채널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kt가 론칭했다는 것이고 131번을 통해 방송된다는 점을 알려드릴 수 있겠네요.
kt의 지니 뮤직박스 서비스 체험존인데요. 이 체험존에선 가상현실로 즐기는 음악세상이 열립니다. GiGA VR로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입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트와이스와 하하&스컬의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VR기기는 아래 거리 보정. 위에 도수 보정이 있으니 조절해 가면서 보시면 즐거움은 한껏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IoT존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기업형 모바일 보안 네트워크 ‘기업전용 LTE’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세계 최초 휴대형 보안 플랫폼인 ‘위즈스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즈스틱은 안전한 인터넷과 인증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과 융합보안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 서비스였습니다.
기업전용 LTE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쉽죠. 위와 같은 앱을 통해 온/오프 하면 그걸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위즈스틱은 흰색/빨강/검정 색의 제품이 보이네요. 사용도 쉽다는 것을 이미지로도 확인할 수 있네요. 위즈스틱은 개인용 보안장비로 USB 형태로 PC나 노트북에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해킹 위협을 차단해주고 지문인식을 통한 안전한 공인인증서 관리 기능까지 쓸 수 있어 관심이 갔습니다.
회사 내 보안시스템에 위즈스틱을 사용하는 방법은 참 쉬워 시간이 가면 좀 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국내 최초 LTE 기술을 선보이는 부스도 보이더군요. LTE-A Pro 서비스를 볼 수 있었는데요. 현장에선 LTE-U 서비스와 DL-2560QAM/UL-64QAM 서비스의 속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LTE-U 서비스는 기존 LTE보다 세 배 빠른 45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병합전송기술이라 설명돼 있고, DL-2560QAM/UL-64QAM 서비스는 최대 390Mbps의 속도로 UHD급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기는 LTE 기술이라는 설명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 25.3 Gbps의 최첨단 5G 전송 기술인 mmWave 시스템도 볼 수 있었죠.
보안시스템을 볼 수 있는 존에선 ‘도어락’ 시스템도 볼 수 있었죠. IoT로 연결되는 세상의 밑그림을 볼 수 있는 체험존이었기에 볼만 했습니다.
창문 ‘열림 감지기’ 시스템도 볼 수 있었죠. 역시 GiGA IoT로 연결해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갔습니다.
기가 IoT존에서는 모든 사물을 연결시키는 IoT 플랫폼 IoT Makers와 IoT 생태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기술 소물인터넷에 대한 개념도 볼 수 있었습니다.
IoT 플랫폼 ‘IoT Makers’의 개념을 위와 같이 볼 수 있었고요.
소물인터넷에 사용되는 LTE-M 모듈도 소개됐습니다. IoT로 연결된 소물인터넷의 전체 개념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IoT 자전거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음도 매력적이었고요.
CCTV 텔레캅 서비스 시스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구성으로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볼만 했습니다.
또한, 집안 가전을 관리할 수 있는 IoT의 세계를 알 수 있는 존이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구로 나와 돌아서니 헬스바이크를 이용해 보는 관람객들이 있더군요. 헬스바이크는 모바일 앱과 TV를 통해 연결돼 다양한 재미와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듯하여 기대되는 서비스. 그를 보여주는 체험존도 괜찮았다 생각됐습니다.
전체적으로 눈에 띈 건 IoT에 연결된 보안 관리와 생활 편의 시스템. 그리고 VR 시대를 맞이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장비들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kt는 '완벽한 네트워크' 존, '5G 올림픽' 존, '스마트 IoT' 존 3체험존을 마련했는데요. 모두 볼 만했습니다.
분명 관심 가질 만한 미래형 서비스를 보고 왔네요. 전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