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한국이 싫어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3. 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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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드디어 정신 줄을 놓았나? 너무 함부로 입을 여는 것 같다. 나이가 먹으면 점점 진중해져야 하는데 어찌 권상우는 한 살 먹을수록 치매 환자처럼 되어가고 있다.
위 인터뷰처럼 말을 하는 권상우다. 그런 꿈은 외국에서 벌어서 했으면 좋겠다~ 한국 이용하지 말고.. 외국에서 살고 싶어서 한국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싸구려 인생 아니던가..!! .. 아니 그런 것이라면 말 함부로 해서 매국노다.
근래 들어 연예인 중에 구정물에서 헤엄치는 브라더스로 신해철과 권상우는 독보적이다. 활약상 까지 대단하고 거기다가 더욱 더 언론플레이를 하는 통에 귀도 짜증나고, 눈도 시릴 지경이다.
이번엔 영화전문지 프리미어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갖가지 망발을 주옥같이 쏟아내 더 이상 용서란 것은 필요 없는 안하무인이 되어 버린 것이다. 무릎팍에 나가서도 제대로 된 해명은커녕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더욱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그때 아무리 자신의 처를 생각해서 덮어주고 싶었다고 하더라도 계획적인 임신이라고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더욱 욕을 먹을 일이었다. 오히려 결혼 전 혼전임신 이라면 둘 사이의 일 이고 세상에 흐름에 뭐라 할 말도 별로 없지만 그것을 덮기 위해하는 변명으로 관계를 가지고 자신만은 계획 임신을 의도했다고 말하는 것이 멍청 스러운 것이었다.
영화전문지 - 프리미어 3월호 인터뷰로 또 한 건~ |
인터뷰에서 "일찍부터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었다"며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 하늘은 파랗고 천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하는 그런 삶을 꿈꿨다"고 밝혀 물의를 빚었다. 해외생활을 오래도록 동경해왔다는 것이 문제 발언의 요지
한국에 사는 것이 그렇게 쪽팔리셨세요? 쯧쯧~ 그냥 자유로운 삶이 좋았어요~ 라고 했다면 그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또 한국은 어떤 것을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어떤 것은 할 수 없기에 가끔은 외국에 가서 그 나라 풍습 · 문화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었다고 한다면 그 잡지를 보는 사람은 재미있게 느껴졌을 것이다.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이다. 말을 인터뷰 한 것처럼 한다면 과연 그것을 어떤 사람이 좋게 보겠는가?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었다면 나가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싫었다"란 말은 왜 해서 분란을 일으키는가?! 그것이 권상우란 반 푼도 안 되는 사람의 입인 것이다. 한국이 그렇게 싫었으면 한국에서 인기 연예인 된 것도 쪽팔려야 정상인 일 것이다. 인기를 얻어서 돈은 벌어야겠고.. 외국에선 돈은 못 버니 한국에서 벌고 싶은 것이고.. 돈은 한국에서 쓰기 싫으니 외국을 나가고 싶은 것이다.. 권상우는 절대 옳지 않은 인생인 된 것이다.
이어 권상우는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난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다. 지금은 욕심도 많지만 그건 다 그 꿈을 위한 거다. 그런 꿈이 없었다면 결혼도 쉽게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인터뷰처럼 말을 하는 권상우다. 그런 꿈은 외국에서 벌어서 했으면 좋겠다~ 한국 이용하지 말고.. 외국에서 살고 싶어서 한국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싸구려 인생 아니던가..!! .. 아니 그런 것이라면 말 함부로 해서 매국노다.
미래의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 지금 고생하는 것이 결코 힘들지 않다. 처자식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일을 한다.. 라고 말을 해야 멋진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저런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면 참 머리 무지하게 안 좋은 돌 머리라고 말을 못하겠다. 어떻게 대본은 외우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처럼 잡지에서 사진도 엄청나게 찍었다"는 기자의 물음에 "좀 다르다. 그들은 그럴 만하다. 돈도 엄청나게 받았잖아"라며 "만약에 그들만큼 우리한테도 합당한 돈을 준다면 나도 우리 아이 사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한 것.
인터뷰 처럼 피트 졸리 부부가 그에 합당한 돈을 엄청나게 줘서 공개를 했다면.. 자신도 돈만 무지하게 많이 주면 가족들 그냥 내 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 '그냥 처자식을 남들의 입에 오르지 않기 위해 공개하는 것이꺼려진다'라고 말하면 오히려 정말 아끼는구나~하고 생각할 텐데.. 그들은 그만한 값을 쳐주니 사생활을 공개한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것이다. 그 들이 돈을 받는 것은 꼭 돈을 쳐줘서 그렇게 찍는 줄 아나? 자신의 가족을 다른 식으로 아끼고 남들에게 화목한 가정 보여주는 차원에서 화보도 찍는 것인데.. 권상우식 기준으로 그들을 평가하는 것도 웃길 따름이다.
권상우는 "사생활이 노출되는 대신 그들에겐 그만한 대가가 주어지지 않느냐"며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게 아니잖아. 한국의 연예계는 그렇게 안 돌아간다"고도 이야기했다.
자신이 출연한 전작들과 관련해서도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은 계속됐다. 자신이 주연한 영화 가운데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고, '말죽거리 잔혹사'와 '야수'도 좋았다"고 밝힌 권상우는 "솔직히 '신부수업'은 쪽팔렸다. 감독님이 약간 미숙했던 것 같고 나도 잘 못했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인연을 맺은 유하 감독에 대해서는 "(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를 (원래는) 내가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또 빈정 상한 것이 있어서"라며 유하 감독의 '쌍화점'에 대해 "솔직히 난 안되길 빌었다"고 말했다.
필자가 참 어이없었다. 어떻게 이런 망발성 인터뷰를 하는지~?!!.. 필자는 지금까지 겸손한 배우들과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인터뷰를 봐왔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연기를 불만족스러워하고 더욱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노력을 한다. 고인이 되신 배우 김흥기씨는 항상 자신이 완벽하기 위해 마인드 콘트롤하고 연기에 대해서 열정을 쏟아왔다.
그런데 권상우는 자기 잘 났다.. 식의 인터뷰를 했다. 솔직함과 농담 꺼리는 따로 있다. 그런데 그것도 구별 못하고 인터뷰를 하는 것은 어이없기 그지없다. 그냥 예능 프로인가? 영화 전문지 인터뷰 기사이다.. 그곳에 이런 인터뷰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구별을 못하는 것이다.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재밌었고.. 다른 두 작품('말죽거리 잔혹사', '야수')도 만족한다는 권상우.. 유하 감독과 하기로 한 비열한 거리는 빈정 상해서 안하는 권상우.. 그래서 그 감독이 한 다른 작품인 '쌍화점'도 흥행이 안 되길 바랬다는 권상우.. 도저히 필자는 권상우를 10원짜리로 밖에 못 보겠다.
신부수업이란 영화는 쫌 쪽팔렸다?.. 이유도 '감독님이 약간 미숙해서'?.. 필자가 만약 권상우와 친했던 감독이라도 이런 농담이든 진담이든 하는 사람을 좋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권상우 자신을 사람들이 무조건 싫어하는 경우는 없다. 반드시 자신이 어떤 실수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을 욕하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에게 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싸이코 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권상우라면 누가 욕을 해도 상관없으리라 본다. 바로 남들도 아니고 스스로가 욕을 먹게 만들기 때문이란 것을..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이 싫어요? 하루라도 빨리 떠나주세요~ 제발~ 한국은 당신같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아요~~ 제발~~
◈ 권상우 해명 글이 등록되었네요..
- 권상우는 한국이 싫었다는 내용은 와전이 된 것이라고 하고.. 인터뷰 도중 농담성으로 한 것이라고 했다네요..그런다고 풀리는 내용은 아니란 것을 모르나 보네요.. 권상우의 해명이 단지 농담성 이었다고 한 들.. 전체적인 내용은 어쩔건지 ㅡㅡㅋ
덧글 1.>
◈ 이 글을 포스팅하고 나서 세 개의 자료를 접했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기자의 설레발 기사에 놀아난 것도 있어보이고.. 또 권상우가 말 실수를 어떤 부분에서 한 지가 보여지네요.. 기사를 쓴 기자의 안이한 보도와, 권상우의 실수가 보이더군요..!! 권상우 앞으로 말 잘해야 할 것을 이번에 느껴야 할 것 같네요..!!
덧글 2.> 세 개의 참고 자료 링크합니다.
첫번째는.. 기사가 난 이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단독인터뷰'- 권상우 참담한 심정.. 이제 인터뷰 겁난다') 입니다.
두번째는..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 인터뷰 전문.. 입니다.
세번째는.. 프리미어 신기주 기자 사과문.. (왠지 이상해 보이는 마무리용 사과문.. 큰 논란 거리를 잠재우려는 ?? 저만 느낀 거 겠죠?)
" 덧글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쓴 포스팅이니" 궁금하시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저도 오해한 요소가 있고.. 한편으로는 권상우가 이해가 되는 점과 더불어..더욱 더 권상우가 겸손하지 못함을 느끼는 것도 있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쓴 거니 꼭~ 보세요^^;; -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스로 판단하는 겁니다. 저는 권상우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인지 안 좋은 쪽으로 판단이 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스스로 판단하세요 ^^*
*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 한 표가 저에겐 대단한 힘이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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