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논란, 언론들 매주 수상하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8. 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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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런닝맨은 논란의 연속인 듯싶은 기사들이 판을 친다. 이들의 기사에 따르면 런닝맨은 항상 민폐를 끼치는 프로그램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제 아닌 것들이 없는 것처럼 여겨진다. 어느 부분을 잘라내어 말을 연결하면 금세 문젯거리 하나가 탄생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매번 꼬투리를 잡아서인지 네티즌들도 내성이 생겨서, 기사를 보고도 예전처럼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언론의 기자의 수고를 무안하게 하고 있는 시점이 다가왔다. 이번 주는 또 어떤 논란거리가 있나 기다려 보는 것도 재미라고 하는 사람까지 생겨난다. 이런 문제는 굳이 런닝맨에서 찾지 않아도 유재석의 프로그램들을 예전부터 살펴보면 대충 감이 오게 된다.
일단 유재석이 나오는 <무한도전>과 예전 <패밀리가 떴다>, 현재 <런닝맨>은 논란이 없던 적이 없다. 그것이 잘못해서 이기 보다는 억지로 만들어 낸다는 생각이 더 많을 정도로 빈도수는 엄청나다.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을 상대로 꼬투리 잡기가 성행하며, 이전 '패떴'은 프로그램과 출연진에 대한 이상한 꼬투리 잡기가 이어졌다.
지겨울 정도로 많은 논란들을 만들어 내는 기자들의 등쌀에 <무한도전>은 기막힌 소통의 방법으로 기자가 쓰는 카피 문구를 프로그램 한 부분에 삽입하여 그런 현상까지 패러디 하는 여유도 보여준다. 이 방법은 단지 한 방법이었지만, 각 프로그램들은 모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를 만큼 많은 논란의 연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숨죽이며 제작하기에 여념이 없다.
<런닝맨>이 요즘 겪고 있는 논란의 연속은 그들이 만들어 낸 죄 보다는, 죄 자체를 만들어 내는 언론의 행각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훨씬 더 많다. 물론 진짜 피해를 줘서 욕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아주 적고, 진짜 욕을 먹지 않아도 될 때에 욕을 얻어먹고 있어 안타깝다.
런닝맨의 논란은 참 많다. '서점논란', '홍대주변 촬영시 욕설논란', '구하라 반말논란', '욱일승천기 깃발논란'이 요즘 유행하는 논란이고 그 이전으로 올라가도 수없이 많은 논란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 큰 논란거리도 없는 것이 런닝맨 논란이다. 어느 부분은 진짜 피해를 당해서가 아닌 그럴싸한 댓글 하나로 논란이라고 만들어진 것조차 있는 것이 이 논란들의 특징이다.
적어도 논란이라고 한다면 명확한 잘못이 있어서 욕을 먹고, 아니면 그에 준하는 입방아거리들이 있어야 나오는 것이 논란이라는 말 일 텐데 이제 기자들이 말하는 논란은 시청자 단 한 명이 이야기 한 것도 논란이라는 말로 포장이 되어 더 큰 논란으로 재생산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기자의 수준을 의심하는 이들이 생겨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까지 의심하게 만들게 하고 있다.
참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단순히 어떤 부분이 눈에 빨리 띌 수 있도록 표시해 놓은 디자인 시각효과를 가지고 '욱일승천기'라고 없는 논란을 만들어 내더니, 이번 주는 또 직찍 스포사진이라고 올라오는 사진을 가지고 혼자만의 논란거리를 만들어 낸 기자가 있어 우습기까지 했다.
그 기사를 대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기자가 만들어 내고 싶어하는 논란에 철저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의도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는 <런냉맨 걸그룹 특집> 스포사진에서 나온 논란 아닌 논란이었다. 아직 방송이 된 것도 아녔지만, 아무래도 <런닝맨>이 시민들이 있는 생활공간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노출이 되는 스포사진에 과하게 반응한 일이었다.
'걸그룹 특집'에 나올 가수들은 '설리'와 '루나', '수지, '지연'이었고.. 그들은 각자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이루어 시장을 헤매어야 했다. 물론 업힌 상태에서 말이다. 이런 모습은 사실 논란이라는 반응보다는 그 궁금증에 장면을 보고 싶은 사람들의 눈요깃거리로 좋게 소모가 되었다. 오히려 스포를 보면서 기대를 한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이 기사는 나쁜 의도로 철저히 편협한 오해에 근거한 입장들만 전하려 노력하는 기사였다.
단지 업고 다닌다는 것만 가지고 논란거리라 표현했기에 기사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화를 내는 이유가 되었다. 도대체 왜 업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였다. 업는 것에서 과하고 과하지 않는 것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를 할 수 없는 문제였던 것이다. '남녀칠세부동석'인 사회가 되려는 것일까? 이젠 가벼운 신체접촉 모두가 논란거리가 되는 것이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언론들은 논란거리를 만들면 자신들은 좋겠지만, 문화적으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그들은 매주 <런닝맨>을 향해서 칼을 갈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 낸 문화퇴보 현상에는 요즘 한참 문제가 되는 19금 판정의 단초를 제공하는 면도 있다. 아무 것도 아닌 단순히 업고 업히는 문제를 가지고 논란으로 만들어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우둔한 짓인지 그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문화적으로 이런 불편한 시각에 기인해서 프로그램에 책임을 묻기보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란거리를 생산해 내는 언론사에 철퇴를 가하는 편이 요즘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런닝맨>으로 향하는 언론들의 말도 안 되는 칼날은 뭔가 수상한 의심이 가게 만드는 면도 있다. 없는 문제를 계속해서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은 왠지 상대 프로그램의 교묘한 방해 전술의 시작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지게 한다. 뭐 사실 이런 일들이 없던 것도 아니기에 더욱 의심이 되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니 하는 말이 있다. "너 얼마 받은 거니" 라는..
런닝맨 논란 만들기 아주 쉽다. 방법은 딱 한 가지만 시도해도 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방송에서 나온 한 장면을 가지고 '이거 문제네요', '기자들은 이거 논란으로 만들겠죠' 라는 이야기만 게시판에 써 넣으면 된다. 그러면 논란은 완성이 된다. 진짜 논란이 아니어도 못난이 기자들은 열과 성을 다해서 근사하게 포장하여 유통시켜 주신다.
이제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매번 꼬투리를 잡아서인지 네티즌들도 내성이 생겨서, 기사를 보고도 예전처럼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언론의 기자의 수고를 무안하게 하고 있는 시점이 다가왔다. 이번 주는 또 어떤 논란거리가 있나 기다려 보는 것도 재미라고 하는 사람까지 생겨난다. 이런 문제는 굳이 런닝맨에서 찾지 않아도 유재석의 프로그램들을 예전부터 살펴보면 대충 감이 오게 된다.
일단 유재석이 나오는 <무한도전>과 예전 <패밀리가 떴다>, 현재 <런닝맨>은 논란이 없던 적이 없다. 그것이 잘못해서 이기 보다는 억지로 만들어 낸다는 생각이 더 많을 정도로 빈도수는 엄청나다.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을 상대로 꼬투리 잡기가 성행하며, 이전 '패떴'은 프로그램과 출연진에 대한 이상한 꼬투리 잡기가 이어졌다.
지겨울 정도로 많은 논란들을 만들어 내는 기자들의 등쌀에 <무한도전>은 기막힌 소통의 방법으로 기자가 쓰는 카피 문구를 프로그램 한 부분에 삽입하여 그런 현상까지 패러디 하는 여유도 보여준다. 이 방법은 단지 한 방법이었지만, 각 프로그램들은 모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를 만큼 많은 논란의 연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숨죽이며 제작하기에 여념이 없다.
<런닝맨>이 요즘 겪고 있는 논란의 연속은 그들이 만들어 낸 죄 보다는, 죄 자체를 만들어 내는 언론의 행각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훨씬 더 많다. 물론 진짜 피해를 줘서 욕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아주 적고, 진짜 욕을 먹지 않아도 될 때에 욕을 얻어먹고 있어 안타깝다.
런닝맨의 논란은 참 많다. '서점논란', '홍대주변 촬영시 욕설논란', '구하라 반말논란', '욱일승천기 깃발논란'이 요즘 유행하는 논란이고 그 이전으로 올라가도 수없이 많은 논란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 큰 논란거리도 없는 것이 런닝맨 논란이다. 어느 부분은 진짜 피해를 당해서가 아닌 그럴싸한 댓글 하나로 논란이라고 만들어진 것조차 있는 것이 이 논란들의 특징이다.
적어도 논란이라고 한다면 명확한 잘못이 있어서 욕을 먹고, 아니면 그에 준하는 입방아거리들이 있어야 나오는 것이 논란이라는 말 일 텐데 이제 기자들이 말하는 논란은 시청자 단 한 명이 이야기 한 것도 논란이라는 말로 포장이 되어 더 큰 논란으로 재생산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기자의 수준을 의심하는 이들이 생겨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까지 의심하게 만들게 하고 있다.
참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단순히 어떤 부분이 눈에 빨리 띌 수 있도록 표시해 놓은 디자인 시각효과를 가지고 '욱일승천기'라고 없는 논란을 만들어 내더니, 이번 주는 또 직찍 스포사진이라고 올라오는 사진을 가지고 혼자만의 논란거리를 만들어 낸 기자가 있어 우습기까지 했다.
그 기사를 대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기자가 만들어 내고 싶어하는 논란에 철저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의도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는 <런냉맨 걸그룹 특집> 스포사진에서 나온 논란 아닌 논란이었다. 아직 방송이 된 것도 아녔지만, 아무래도 <런닝맨>이 시민들이 있는 생활공간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노출이 되는 스포사진에 과하게 반응한 일이었다.
'걸그룹 특집'에 나올 가수들은 '설리'와 '루나', '수지, '지연'이었고.. 그들은 각자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이루어 시장을 헤매어야 했다. 물론 업힌 상태에서 말이다. 이런 모습은 사실 논란이라는 반응보다는 그 궁금증에 장면을 보고 싶은 사람들의 눈요깃거리로 좋게 소모가 되었다. 오히려 스포를 보면서 기대를 한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이 기사는 나쁜 의도로 철저히 편협한 오해에 근거한 입장들만 전하려 노력하는 기사였다.
단지 업고 다닌다는 것만 가지고 논란거리라 표현했기에 기사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화를 내는 이유가 되었다. 도대체 왜 업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였다. 업는 것에서 과하고 과하지 않는 것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를 할 수 없는 문제였던 것이다. '남녀칠세부동석'인 사회가 되려는 것일까? 이젠 가벼운 신체접촉 모두가 논란거리가 되는 것이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언론들은 논란거리를 만들면 자신들은 좋겠지만, 문화적으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그들은 매주 <런닝맨>을 향해서 칼을 갈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 낸 문화퇴보 현상에는 요즘 한참 문제가 되는 19금 판정의 단초를 제공하는 면도 있다. 아무 것도 아닌 단순히 업고 업히는 문제를 가지고 논란으로 만들어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우둔한 짓인지 그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문화적으로 이런 불편한 시각에 기인해서 프로그램에 책임을 묻기보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란거리를 생산해 내는 언론사에 철퇴를 가하는 편이 요즘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런닝맨>으로 향하는 언론들의 말도 안 되는 칼날은 뭔가 수상한 의심이 가게 만드는 면도 있다. 없는 문제를 계속해서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은 왠지 상대 프로그램의 교묘한 방해 전술의 시작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지게 한다. 뭐 사실 이런 일들이 없던 것도 아니기에 더욱 의심이 되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니 하는 말이 있다. "너 얼마 받은 거니" 라는..
런닝맨 논란 만들기 아주 쉽다. 방법은 딱 한 가지만 시도해도 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방송에서 나온 한 장면을 가지고 '이거 문제네요', '기자들은 이거 논란으로 만들겠죠' 라는 이야기만 게시판에 써 넣으면 된다. 그러면 논란은 완성이 된다. 진짜 논란이 아니어도 못난이 기자들은 열과 성을 다해서 근사하게 포장하여 유통시켜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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