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2. 6. 07:04
역대 여성 게스트 출연 편 중 승부욕이 넘쳐 난 회차를 뽑으라면 단연 이다희, 설인아, 구하라, 미나가 등장한 ‘수합의 정석’ 편을 뽑지 않을 수 없다. 그중 이다희의 활약은 경쟁자 아닌 경쟁자 모두를 넘어서는 왕성한 활약이어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라면 누구라도 그녀를 탐낼 만했다. 승부욕에 있어 둘째 가라면 서러운 구하라. 체육돌로 유감없는 활약을 했지만, 그 승부욕을 넘어서는 에너지 여왕 둘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을 줄 정도였다. 절대 지려 하지 않는 구하라의 승부욕이 웃음을 주고 실제 게임 진행 중 우수한 결과를 얻어내도, 뉴페이스 설인아의 젊음과 파워에는 당해 내질 못하는 모습에서 묘한 조합이 주는 웃음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정도면 게임은 끝냈겠지! 하고 생각할 때 유감없이 튀어나오는 캐릭터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