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28. 16:20
언론이 하지 말란 짓은 다 하는 나라 대한민국. 비공개 결혼식을 조금이라도 공개하고픈 언론은 카메라의 최대망원이라는 힘을 얻어 동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좋다 하고 있다. 또 다른 언론은 찾아온 정성이 있으니 직접 인사하는 여유는 보였어야 한다며 배용준의 태도를 걸고넘어지고 있다. 그뿐만이랴. 비공개 결혼에 참석한 참석자가 누구인가를 찾아 SNS를 찾아 헤매는 온라인팀 기자와 그의 주변을 탐문하는 취재기자 등. 한판 난리브루스를 야무지게 펼쳐 보이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은 말 그대로 비공개 결혼식으로 기자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열리지 않은 곳이다. 비공개이니만큼 안의 상황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 보안에 철저한 건 당연하다. 참석자가 내놓는 결과물들이야 그건 그들의 자유고, 참석자만의 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