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9. 22. 21:52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로 이어지는 역사의 줄기 속 영조와 사도세자를 자세히 들여다 볼 기회가 왔다. 특히, 사람 그 자체를 보여주고 싶다는 한석규의 말은 그가 보여주려는 영조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무척이나 궁금케 한다. 또한, 사람 냄새 나는 진솔한 인간 이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선언한 이제훈의 말은 사도세자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하게 한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영조는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군주로 거유와 중신들이 주저 없이 군사로 추앙한 주자학의 대가이다. 무명옷과 소찬을 즐긴 근면하고 검약한 군주의 모습이었던 영조. 늘 왕권강화를 위한 고뇌와 자신의 자리를 강화할수록 불안해지는 영조는 강력한 군주이면서도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시로 반대 세력을 제거하는 강력한 군주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9. 22. 07:00
이 세 번째 시간이 끝나고 노홍철이 한 행동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그가 곤장을 맞아야 할 정도로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지적이 옳지 않은 것은 그가 해당 방송에서 전혀 곤장 맞을 일을 저지르지 않았기에 옳지 않다 말할 수밖에 없다. 노홍철은 MBC FM4U 라디오 를 대신 진행하는 DJ에 나서 활기찬 방송을 했다. 당시 ‘2시의 데이트’를 청취하던 청취자들은 노홍철의 진행을 듣고 대만족했다. 거의 모든 반응이 호평일 정도로 만족스러운 방송이 된 것이 그가 진행한 ‘2시의 데이트’ 반응이었다. 기존 박경림이 진행하던 스타일과는 완벽히 다른 노홍철의 스타일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일이었다. 그만의 스타일이 있었기에 담당 PD였던 남태정 PD도 약간은 긴장했지만, 색다른 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