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27. 15:50
예능 가 새 단장을 하고 방송한 지 2회째. 그간 보였던 어수선한 면은 개선되지 않았지만, 가능성도 찾을 수 있었다. 그들이 26일 방송에서 다룬 ‘도촬’은 주제의 토론이 산으로 가서 그랬지, 중간중간 토론이라 여길만한 요소는 많았다. 바로 그것이 좋았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엿봤다고 할 수 있다. 찬반 토론의 주제였던 ‘도촬’(도둑 촬영)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로 토론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이 토론을 통해서 남성과 여성 간의 다른 시각의 차이를 줄여보자고 접근해 본 시간은 주제에서 약간 벗어난 듯했지만 마냥 비판만 할 것은 못 됐다. 에서는 ‘도촬’에도 유죄가 되는 것과 무죄가 되는 것이 있어 애매하다는 말을 했고, 간단히 예를 들어 그 예 중 유죄냐 무죄냐를 다뤄보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