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21. 07:00
‘무한도전’ 욜로 라이프(YOLO: You Only Live Once) 히든카드 전쟁은 누구에겐 손에 땀을 쥐는 게임이었고, 누구에겐 장난 가득한 게임으로 남을 뻔했다. 제작진이 기획의도에 맞춰 의미를 살리지 않았다면 자칫 정준하가 말했듯, ‘의상한 형제2’가 될 뻔했던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게임성을 헤치는 활약을 한 멤버 박명수 때문에 더 재밌게 살릴 수 있는 특집은 급히 마무리하는 선에서 끝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박명수는 한 번뿐인 인생,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취지에 맞게 성실히 보였다. 그러나 이 게임은 다른 멤버도 같이 하는 게임이었기에 자신만의 욜로 라이프를 추구하는 모습이 분위기를 깨는 요소로 남았다. 누군가에게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