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사이판 바람나그네 2014. 12. 7. 21:33
휴가나 여행을 해외로 떠나는 분들은 필히 아시겠지만, 비행기에서 할 일이 많지 않다는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다. 중간에 영화나 음악 등을 들을 수 있는 구조의 모니터가 있으면 그 지루한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그것이 없는 항공기에선 참 심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다녀온 사이판 여행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향한 제주항공에 탑승했는데요. 아시다시피 제주항공은 LCC 저가항공으로, 위에서 말한 모니터가 따로 부착되어 있지 않은 항공기입니다. 그러나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제주항공에는 '기내이벤트'라는 재미있는 놀이문화가 있거든요. 제주항공은 한국의 빅3 항공사로 저가항공 중에는 가장 튼실해 보이는 항공사입니다. 특히, 제주항공은 일본, 괌, 사이판, 홍콩, 마닐라, 세부, 방콕 취항을 하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2. 7. 15:12
예능 방송 중 가장 흔한 아이템이 ‘고생’이란 키워드의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은 언제 하든 시청자가 좋아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나치게 같은 체험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마음 한구석에 늘 찝찝한 마음을 들게 하기도 했다. 매번 고생만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이제 눈에 익어서 재미가 떨어져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하는 고생이 고생 같지 않게 느껴지기에 보기가 언짢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대부분 그런 프로그램은 긴 생명력을 유지하지 못한 다거나 호평을 듣지 못해 왔다. 그러한 이유에는 고생하는 의미를 전달받지 못한 탓도 있고, 예능적 재미를 찾지 못했기에 사라지거나 호평을 듣지 못했다. ‘생고생 버라이어티’라는 말은 늘 익숙할 정도로 예능에서 많이 사용됐으나, 그 고생을 통해 시청자에게 무언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