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27. 07:00
400회를 맞이한 과 그 멤버가 느끼는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10주년을 앞둔 시점에 400회를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회를 털어놓던 모습에서는 지금까지 보인 어떤 모습보다 더 불안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방송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정형돈이 힘들어하는 모습과 유재석의 솔직한 심정들이 이어지며 그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가가 드러났으며, 이제 조금은 좋아졌지만, 그간 힘들어했던 정형돈에게 유재석이 작은 답을 주는 장면은 불안감을 해소해 보자는 노력이 엿보였다. 사실 이렇게 불안해하는 모습은 그간 방송에서도 쉽사리 찾아볼 수 있던 장면이다. 그러나 점점 그들이 불안감을 더 진하게 느끼는 것은 이제 뭘 해도 불만을 보이는 일부 시청자와 언론들의 모습 때문일 것이다. 정형돈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