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어느 가격대까진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이라면 음간 밸런스 정도일 뿐.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음이 특화되거나, 중음이 특화되거나, 그것도 아니면 고음이 특화된 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귀만 맞추면 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또 나뉘는 것이 저음과 중음이 강한 제품과 중음과 고음이 강한 제품. 또는, 중음보단 저음과 고음만 강화된 제품이 있기도 합니다. 이는 제품에 대한 차별성을 두는 기기적 튜닝에서 갈리는 특징으로 정말 입맛에 따라 제품을 골라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다양한 국가의 이어폰과 헤드폰.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보지만, 아주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음향기기 제품의 차이가 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저가 제품 중 몇 천원 정도하는 스피커가 출력이 부족해 고음에서 ‘지직’거리며 찢어지는 듯한 경험은 한 번씩 해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가격대로 치고 올라가면 그러한 현상은 사실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다시 돌아와 제품을 제조하는 국가의 기술력 차이도 이젠 크게 없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 만들어 좋다거나, 미국이나 스웨덴에서 만들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무척 뛰어난 기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저가에선 큰 차이가 없다고 해도 사실로 들릴 겁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나 음향 기기는 이제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도 중저가의 제품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성비’란 말이 나오기도 한 것이죠.


이번 글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시리즈로 가성비 좋은 중국산 제품들을 리뷰해 보고자 서두도 좀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리뷰하고자 하는 제품은 중국산 BlueXtel 이란 브랜드의 Toscazero라는 블루투스 이어셋 제품을 리뷰하겠습니다. 이 제품이 바로 가성비에서 쓸만한 제품이기에 가성비 이야기를 서두로 꺼냈습니다.

제품명은 토스카제로(Toscazero)쯤으로 불리며, 제품 코드는 SH048G로 네이밍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관은 앞면이 pp 재질이고 뒤 커버는 종이로 만들어진 박스를 썼습니다. 블랙 박스 제품으로 프린팅은 세련되지 않았습니다. 중저가 제품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의 패키징이죠.


팩킹된 제품을 들어보니 위에 블루투스 이어셋이 보이네요. 브랜드 네이밍은 글쎄요. 블루x텔 쯤으로 읽히네요. 하지만 상세한 이 블루투스 이어셋의 이름은 토스카제로 입니다.


제품 사양을 정리해 보자면,

블루투스 버전 4.1을 탑재했으며, 사용 반경은 10m 이내. 실사용 시간은 연속 2.5시간. 대기 시간은 100시간이며, 충전 포트는 Micro USB임이 나타납니다. 백업 배터리는 380mAh이며 확장 사용 시간은 6시간인 것으로 나옵니다. 통화시간 기준 또한 2.5시간으로 기입돼 있습니다. 충전독에 끼워 충전을 하면 확장 사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전면 PP재질의 커버를 당겨 빼면 안쪽 홈에 끼어 있는 구성품이 보입니다. 충전독이자 파우치 기능을 하는 플라스틱 커버가 보이고요. 아래쪽에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보입니다.


전체 구성품은 위 이미지에 보이는 대로 입니다. 포장 박스 안쪽으로 충전독이나 매뉴얼, 충전 케이블, 이어팁이 있습니다. 이어팁은 2세트가 있군요.


실제 사용하는 구성품은 바로 위 3종류의 구성품 입니다. 중간에 이어팁 하나를 안 치웠군요.


토스카제로(Toscazero) 블루투스 이어셋은 바로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디자인은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화려하다거나 촌스럽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한편으론 세련된 맛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주 세련된 것은 다시 말해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매력은 있습니다. (뭔가 반복되는 느낌)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셋의 상세한 디자인은 위 보시는 이미지대로 입니다. 드라이버를 감싸는 외관은 캬라멜처럼 보이기도 하고 중간에 메탈릭한 디자인이 세련됨을 느끼게 합니다.

음량 조절 버튼은 상하 플러스, 마이너스로 구분돼 있습니다. 음각이 아닌 양각으로 튀어 나와 있습니다. 이어셋을 귀에 자리 잡게 해주는 갈고리 모양의 팁도 특이합니다.


외부로 드러나는 제품 겉면에는 둥근 형태의 메탈 디자인이 청색 바디에 어울려 오랜 사용을 할 수 있게 하며, 메탈의 헤어라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청색의 플라스틱 마감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뒤로 나와 있는 메탈의 정체는 뭔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과전류 방지 부위인지. 갈고리 형태의 이어팁은 직접 귀에 넣어보니 안정적인 고정을 위한 부분으로 쓰여 안정감을 줬습니다.


이어폰 헤드는 메쉬형으로 고른 음을 전달하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위에 보시는 레드 서클 라인에 나타난 단자는 충전단자입니다.


충전독 안쪽에 2개의 핀이 있는데 그곳에 접지하면 충전이 됩니다. 끝까지 푹~ 눌러주면 딱 맞게 위치해 충전이 됩니다.


이어팁 교체는 매우 쉽습니다. 헤드에서 쑥 잡아 빼면 됩니다. 반대로 넣을 때는 톡~ 눌러 고정해 주면 됩니다. 구부러진 대로 끼면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귀에 착용하는 쪽에서 본 모습은 위 모양 같고요.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디자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헛갈림을 방지할 수 있게 좌측과 우측 표시가 L과 R로 표시돼 있습니다.


충전독에 보관할 때에는 위와 같이 수납하면 되고요. 깊이 눌러 보관하면 부족한 배터리를 충전해줍니다.


충전 케이블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USB 충전 단자가 있는 곳이면 연결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보조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시도해봤는데요. 충전은 잘 되더군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충전할 때 빨간불. 충전이 되면 파란불이 들어오고 최종 불이 꺼집니다.


충전 포트는 Micro USB 방식으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보조 배터리 충전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BlueXtel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법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는 독특한 방식으로 세팅을 해 사용해야 합니다. 그 독특한 방식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ON시키기 전 이어셋을 동기화 시켜줘야 한다는 겁니다.


즉,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순서대로 하나씩 켜 구동을 하는 식입니다. 하나를 켜서 준비 상태로 만들고, 또 나머지 하나를 켜서 대기 상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켜야 정상 작동합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구동을 하지 않았다면 위 이미지에서 잡혀 있는 토스카제로 장치가 2개가 올라오면 잘못 작동시킨 겁니다.


착용샷은 위와 같으며, 사실 위와 같이 세로로 향하는 것보다 백슬래시(/반대 모양) 모양으로 차야 귀에 안정감 있게 밀착됩니다.


정상적으로 마운트 된 경우라면 위와 같이 기기는 하나만 잡히고, 잘못 잡혔다면 2개가 나옵니다. 그런 경우 모두 끈 다음 다시 잡아야 합니다.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셋이 작동을 위해 연결되면 위 이미지 우측 상단처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충전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많이 소진되면 음악을 듣는 중 계속해서 메시지가 나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말이죠. 그건 음악이 아니니 벗어 충전하시면 됩니다.

작동할 땐 확인이 쉽습니다. 귀에 착용한 상태로 전원을 넣으면 준비가 됐다고 메시지가 나와 확인이 쉬우며, 양쪽 모두 같은 방법으로 작동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BlueXtel 토스카제로 청음 후기

토스카제로 블루투스 이어셋의 전체적인 톤은 중음톤이며, 저음과 중음에 밸런스가 맞춰 있는 듯합니다. 락사운드 등 악기와 저음이 풍부한 음악 장르가 어울릴 법한 블루투스 이어셋입니다.


테스트한 장르는 클래식과 재즈, 락, 댄스 장르 등이었으며, 장르별로 크게 안 좋다고 느낀 장르는 없습니다. 음을 약간 묵직하게 잡아주는 경향이 있어 클래식도 충분히 들을 만했고, 재즈 또한 듣기 편했습니다.

고음의 경우는 시원하게 듣기는 힘듭니다. 대신 고음을 듣기 좋게 하려 한다면 일반 음악 볼륨보다 한 단계 높은 볼륨으로 들으면 언뜻 비슷하게 들리니 그 방법을 쓰셔도 좋습니다. 참 말이 안 되는 방법 같지만, 은근히 이 방법이 어울리는 이어셋도 있더군요.

음의 분리는 아주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고음 부분과 보이스가 강조된 음악에선 약간은 불편할 수 있으나, 저음과 중음에 밸런스가 맞춰진 부분에 한두 곡 적응하다 보면 어느새 적응한 자신을 볼 수 있는 이어셋입니다.


같은 기능과 성능. 비슷한 가격대로 따진다면 매력 있을 이어셋입니다. 가성비로 따졌을 때도 쓸만한 블루투스 이어셋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위하여 블루투스 이어셋을 구매하는 유저라면 막 쓰기 좋은. 즉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셋으로 한 번쯤 생각해 봐도 좋을 듯한 이어셋이었습니다.

성능 좋고 브랜드 좋은 건 사실 가격이 엄청 나기에 사긴 힘들죠. 입문이나 막 쓰기에 좋은 가성비 이어셋이었다고 보입니다. 중국산이라 무시하면 안 되겠는 이어셋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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