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플러스 상세 리뷰. 유익한 kt, iPhone 체인지업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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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21일(오늘) 한국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벌써 많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보도되고 있고, 1호 2호 가입자가 좋은 혜택을 봤다는 소식까지 들려와 흐뭇함을 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kt에선 매년 새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iPhone 체인지업’ 서비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모르는 이들도 현재 ‘iPhone 체인지업’ 서비스가 뭐냐고 하기에 이 글에 같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이폰7(iPhone7), 아이폰7 플러스(iPhone7 plus)의 스펙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해 이미 한 번 알려드린 바 있지만, 상세 리뷰를 하며 다시 한 번 상세 스펙표를 보여드리자면,


위와 같습니다. 제가 테이블로 간단히 정리한 표로 상세한 스펙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길 권해드립니다.

위 간단한 스펙은 가장 크게 비교되는 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디스플레이가 4.7인치냐, 5.5인치냐의 차이와 해상도 차이. PPI 차이를 볼 수 있으며, 용량은 아시다시피 ‘32GB, 128GB, 256GB’으로 출시됐습니다.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A10 퓨전 칩이 둘 다 들어가 있으며, 카메라는 후면이 1200만, 전면이 700만 화소입니다. 터치 아이디, 라이트닝, 애플페이, 3D 터치, 방수(생활방수 수준) 기능이 돋보이고,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 망원 카메라 렌즈가 달려 있어 다양한 재미를 누리고자 하는 소비자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는 아이폰7이 138g, 아이폰7 플러스가 188g 입니다.


아이폰7 플러스(iPhone7 plus) 상세리뷰

아이폰7 플러스의 외부 박스 디자인은 전작들과 같습니다. 아이폰의 정체성을 판단할 수 있는 후면이 프린팅된 패키징 디자인입니다. 저의 경우 아이폰7 플러스이기에 가장 차별화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좌측 상단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가슴이 들떴었습니다.

제 아이폰7 플러스는 해외판이라 충전 어댑터의 모양이 다릅니다. 그 외 한국에서 구매한 분이라면 다른 충전기 어댑터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어팟은 공통 디자인이고, 기존 디자인을 계승했기에 다른 점은 발견하기 힘듭니다. 에어팟의 경우는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어팟을 들추면 라이트닝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현재 아이폰7 플러스에 iOS 10.1 beta3를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받아본다면 iOS 10이 올라가 있을 겁니다.


아이폰7이나 아이폰7 플러스 모두 전면의 디자인 중 바뀐 것이라 느낄 부분은 사실상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물리 홈버튼이 3D Touch로 바뀌었습니다. 겉보기엔 판단이 잘 안 되나 직접 눌러 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기존의 물리 홈버튼이 푸욱~ 들어가는 것이라면, 이번 아이폰7 플러스는 아이폰을 들고 책상에 탁~ 부딪힐 때 나는 감각이 나기에 차이는 분명 크게 납니다. 기분상으로는 가장 큰 변화라고 느낄 정도로 느낌의 변화가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약간 적응이 힘든 면이 있습니다.


전면부는 기존 사용했던 디자인이고 연속성 차원에서도 낯설지 않아 그냥 내가 새 폰을 샀나? 하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전면부 좌측에는 진동모드 변환 스위치와 볼륨 업&다운 키가 있으며, 우측에는 전원부가 있는 구조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6S plus와 다른 점이 듀얼렌즈 카메라와 절연띠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 걸친 절연띠가 가장자리로 옮겨진 점이 호불호일 것이지만, 밝은 컬러가 아닌 블랙 컬러를 보자면 분명 이동은 매우 큰 강점이라 생각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면 듀얼렌즈 카메라는 아이폰7 플러스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디자인 상 약간 ‘카툭튀’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디자인의 한 요소로 보면 예쁘게 보일 것이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외관상이나 기능상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스테레오 단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젠 라이트닝 단자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위 비교 사진은 아이폰6S plus와 아이폰7 플러스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위가 아이폰7 플러스이고 아래가 아이폰6S Plus입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한 눈에 파악되리라 보입니다. 스테레오 단자를 잃고 햅틱을 얻었군요.


위 사진 라이트닝 단자 밑에 놓은 젠더를 통해 3.5파이 스테레오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질의 변화는 크게 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따지고 까칠하게 테스트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게을러서 안 해봤지만, 있긴 있겠지요.


그러나 그냥 막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들을 만 하다는 말은 드릴 수 있겠네요.


또, 그러나 젠더 사용이 영 불편하다고 한다면 위와 같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니 그 점은 스스로 판단해 사용하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루투스의 음질은 아무래도 스테레오 이어폰으로 연결했을 때와 미세한 차이는 있으니 그 점은 생각하고 들었으면 합니다. 특성의 차이만 인정하면 만족스러운 뮤직 라이프는 적당히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 두 사진은 좌측이 ‘일반사진’ 모드이고, 우측이 ‘인물사진’ 모드입니다. 인물사진 모드는 배경흐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iOS 베타에서만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변화로 공식 판올림 버전이 나오면 소비자 여러분 모두가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위와 같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가 아닌 효과의 단점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컵 중간 글씨도 뭉개진 것을 볼 수 있으며, 배경과 밝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이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DSLR 카메라의 시스템이 아닌 독특한 방식으로 심도효과를 주기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좀 더 보완을 하면 나아지리라 보입니다.

어떤 무지한 분은 이런 효과에서 나오는 단점이 분명한데도 DSLR인 캐논 5D Mark IV를 압도한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 많은 소비자를 혼동시키기도 했는데요. 사진은 찍고 확대만 해봐도 그 장점과 단점은 분명 알 수 있습니다.

심도효과의 경우는 아직 단점이 있는 걸로 결론 내려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확대하지 않고 광각 수준에서 촬영 결과물을 볼 땐 흐림효과가 분명해 재밌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여길 소비자는 있을 것입니다.


심할 경우는 위 사진처럼 오른쪽 컵 경계면이 자글자글 깎인 결과물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이라이트와 쉐도우 부분의 차이도 너무 심하게 나는 단점도 있긴 합니다. 또 그래도 장점은 있으니 재미있는 사진 생활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 몇 장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심도효과를 준 사진과 아닌 사진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인데요.

이런 효과가 들어가는 게 좋은 건 바로 배경과 촬영하려는 피사체를 분리할 수 있어서 심도효과가 좋습니다. 촬영하려는 피사체에 포커스를 고정시키고 사진을 남기면 위와 같이 그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화분을 찍으려 한 건데 배경도 또렷해 무엇을 찍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긴 있는데, 위 이미지 우측 사진을 보시면 배경은 흐리고 피사체는 또렷해 무엇을 찍으려 한 것인지 알 수 있어 자신이 의도한 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도효과는 좋은 기능이라 봅니다.

아이폰7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효과죠. 현재는 말이죠. 후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말이죠.


위 사진도 대충 보면 차이를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면 지저분한 배경이 흐려져 사진은 좀 더 좋게 보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때론 촬영하려는 피사체에 배경이 붙어 오는 경우도 심도효과는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우측 사진은 아직 완전하지 못한 소프트웨어로 빨대가 날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의 망원 효과와 손떨림보정(OIS) 효과

위 두 사진은 망원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강의실 맨 뒤 좌석에서 10배 줌으로 촬영한 사진이 좌측 사진입니다. 1배율 사진이 우측, 10배율 사진이 좌측 사진인데요. 놀라운 건 10배율에서 흔들림을 보정해 주어 또렷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 10배율 줌인을 하면 그 떨림 수준이 1배율에 비해 엄청난 수준으로 증가하기 마련인데, OIS 기능으로 또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놀랐습니다. 강의실에서 이제 무음으로 수업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주의: 강의실에선 무음으로 합시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는 원색 표현을 잘한다

아이폰7 플러스 실제 촬영 결과물은 바로 위의 여러 사진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R 표현력이 좋아진 것 같아 만족스럽고요. 컬러가 자연색에 가까워 만족스럽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경우 각기 자신의 회사마다의 정책이나 기술력에 따라 색감이 변질되는 면을 보여왔지만,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 실제 눈으로 보는 색감에 가까워 원하는 사진으로 보정을 하기도 편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보여드린 위 여러 사진은 보정을 하지 않은 리사이징 사진입니다. 원하는 컬러와 DR 조정 등을 거친다면 더 자유롭고 멋진 사진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카메라의 작은 변화가 만족스러운 면이기도 합니다.

원 컬러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그 원 컬러의 색이 변질돼 보정으로도 제 색을 찾지 못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도 꽤 중요한 것으로 아이폰7 플러스는 원색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iPhone7 Plus 벤치마크 테스트

아이폰7 플러스 벤치마크 테스트는 속도와 기기 성능 체크 두 부분을 했습니다. 일단 기가(GiGA) 와이파이 속도 체크를 했으며, 안투투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 점수를 알아봤습니다.

와이파이 속도 체크를 해 본 프로그램은 ‘벤치비’이며 kt GiGA Wifi 속도입니다. 저의 집 기가 와이파이 속도는 위에서 보듯 328Mbps 정도가 나오더군요. 3번 체크를 했는데, 모두 300Mbps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킹 프로그램에선 150127 스코어가 나왔으며, 3D 스코어는 59531, UX 스코어는 43609, CPU 스코어는 34838, RAM 스코어는 12149가 나왔습니다.


카메라는 4K 까지 레코딩이 되며, 후면 1200만, 전면 700만, f/1.8 밝기의 트루 톤 플래시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BSI 카메라 센서라는 점. GPS와 와이파이 블루투스의 지원 범위들도 나와 있습니다. 와이파이 사양을 보니 당연히 기가 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와 저장장치 사용 정보, CPU 사양, 기기 외관 사양, 디스플레이 정보 등이 나와 있네요. 아이폰7 플러스이니 5.5인치에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란 것도 알려줍니다. 1920x1080 해상도. 401ppi 등등..


좀 더 상세한 UX 정보와 CPU 정보는 위와 같고요.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 당일까지 iPhone 7 Plus가 어느 정도 성능인지 차트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일은 5위였군요.


KT, ‘iPhone 체인지업’은 무엇?

이번 글에서 짚고 넘어가는 대주제 중 또 하나는 KT에서 발표한 ‘iPhone 체인지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년 아이폰을 교체하는 열성 소비자에겐 매번 바꾸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부담이 줄어드는 프로그램이기에 눈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iPhone 체인지업’은 쉽게 생각해 다음 해에 다시 새 아이폰을 살 때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입 1년 후 부담 없이 새 폰으로 기기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통신사인 KT에서 구매 약정한 아이폰이 있을 것이고, 그 약정은 일반적으로 24개월인데, 12개월 후에 체인지업 프로그램으로 새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거죠.

24개월 약정한 것의 반년 해가 되는 시기에 남은 할부금을 깎아주는 프로그램으로 계속해 연계해 사용하면 부담은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KT에서 iPhone을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고, 약정을 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구입 1년 후 새 폰으로 살 때 남은 부담금의 경우 슈퍼할인카드를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iPhone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2,300원 월정액이 존재하며, 월정액조차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정으로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좋을 혜택인데, 65.8 요금제 이상이면 멤버십 포인트로 전액 차감할 수 있어 부담도 없습니다.

보통 데이터를 쓰는 편이라면. 또 약정의 이유로 중고가 요금제를 쓰는 분이라면, ‘iPhone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사실 반드시 들어둬야 할 프로그램이기에 추천할 수밖에 없는 면이 있습니다.


‘iPhone 체인지업’ 상세 조건은 위 테이블에 나타난 것과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고객도 개통 시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24개월 단말 할부 또는 20% 요금할인으로 가입 시, 혜택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순액 기준 월정액 65.8 요금제 이상 쓰면 월정액이 감면이 됩니다. 또한, 조건 중에는 반 값으로 사고 혜택으로 깎는 만큼 기기는 1년 후 반납이 조건입니다. 이는 외국의 경우와 유사합니다.

분명 매년 바꾸는 소비자에겐 좋은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관심 소비자를 위한 아이폰7 / 플러스 구매 사이트 링크_kt



아이폰7 플러스(iPhone7 Plus) 리뷰를 마치며,

전체적으로는 명확한 특장점을 보고 사용을 시작한 것이기에 만족도는 높습니다. 약간의 불편한 점과 약간의 단점은 적응하면 될 요소라 보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많기에 그 작은 불편함은 금세 잊게 됩니다.

아이폰7 플러스는 카메라 기능을 애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겐 딱 맞는 스마트폰이라 생각되는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스테레오 단자가 없어진 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하고 불만이지만, 미래를 위한 그 무언가의 결정 때문에 시도한 것이라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아이폰 시리즈는 아이폰7 플러스가 진리라고 생각하며 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매트블랙이 고급스럽더군요. 저는 로즈골드입니다만..

네 아무튼 아이폰7 플러스는 제가 생각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이었으며, 저 말고도 다양한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기기였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의 ‘iPhone 체인지업’ 프로그램도 매력 있으니 챙겨 다음 해에는 부담 없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리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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