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9. 07:02
맹물같은 이미지 f(x)를 단번에 헤이즐넛 향이 나는 진한 그룹으로 만들어 버리는 라디오스타. A급 방송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B급취향 가득한 냄새를 풍기고자 노력하는 '라디오스타'는 어느새 시청자에게는 빠져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들이 A급으로 올라서길 주저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도 남는 바가 있다. B급 정서에서는 프리하게 방송을 할 수 있는데, 공연히 A급 방송 프로그램으로 올라서면 그만큼 제재와 시청자들의 많은 항의와 질타가 이어지는순서는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신사적인 방송이 있다면 왠지 밍숭맹숭한 획일적인 방송이 될 텐데, 라디오스타는 그런 신사적인 방송을 원치 않는다. 라디오스타가 가지고 있는 그 풍부한 매력에 시청자는 어느 순간 마니아가 되어 버린다. 또 이런 라디오스타의 큰 매력..